부산시, 독거노인·장애인 위한 응급안전 차량 17곳에 100% 구축

전국 최초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차량 100% 구축 완료
민관협력으로 취약계층 안전망 강화에 기여
박형준 시장, 이동 수단 넘어 ‘움직이는 안심 센터’ 강조

 

제이앤엠뉴스 | 부산시가 광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전용 차량을 모든 수행기관에 배치했다.

 

이 사업은 상시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가정에 디지털 안전장비를 설치하고,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예방적 돌봄 서비스다. 2025년 한 해 동안 부산 내 17개 구·군 수행기관이 약 1만 9천여 세대에 안전장비를 설치하고, 1천200여 건의 응급 호출에 대해 관리요원이 출동했다.

 

전용 차량 17대는 에스비(SB)선보㈜와 ㈜파나시아가 각각 2025년 7월과 9월에 기부한 2억 8천9백만 원으로 마련됐다. 에스비선보㈜는 10개 기관에 1억 7천만 원, 파나시아는 나머지 7개 기관에 1억 1천9백만 원을 지원했으며, 차량은 2026년 1월 출고를 마쳤다. 이 차량들은 래핑을 통해 서비스의 인지도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돌봄 서비스를 알리는 역할도 한다.

 

2일 오전 시청 대형버스 주차장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이수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최금식 에스비선보㈜ 회장, 이은숙 동구자성대노인복지관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시는 전용 차량 도입으로 응급관리요원의 이동이 한층 원활해져 위급 상황에서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응급관리요원이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서비스 신뢰도 제고 효과도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전달식에서 "전국 광역 지자체 최초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전용차량이 100퍼센트 구축 완료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 차량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최신 장비와 연동되어 긴급 상황 시 119와 함께 신속하게 출동하는 '움직이는 안심 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기부와 같은 민관협력 모델을 통해 완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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