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세대를 잇는 숨비소리와 함께 제주해녀축제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해녀박물관 일원에서 ‘숨비소리, 위대한 해녀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제18회 제주해녀축제와 제8회 해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의 가치를 기리고, 척박한 바다에서 삶을 이어온 해녀들의 공동체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제주 칠머리당영등굿 서순실 심방이 해녀 안전조업과 도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해녀굿을 봉행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경북 포항·거제·부산에서 온 출향해녀와 전국 각지 해녀들이 참여한 거리 퍼레이드가 축제 분위기를 북돋웠고, 한수풀해녀공연단의 무대 공연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해녀문화 계승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선 해녀들에게 ‘모범해녀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기념사에서 “해녀는 이제 제주를 넘어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인의 자랑이 됐다”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과 유엔 식량
제이앤엠뉴스 | 보건복지부는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실천방안의 일환으로, 정신건강 취약계층 발굴·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범정부기관 정신건강 서비스 의뢰 지침'을 9월 19일 배포했다고 밝혔다. ‘범정부 서비스 의뢰’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부처·지자체·민간시설 간 복지서비스를 상호 의뢰할 수 있는 체계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4년 11월 병무청을 시작으로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등과의 연계를 확대해 왔다. 이번 지침은 취약계층이 제때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선정 기준, 의뢰 및 접수 절차 등을 명확히 규정하여, 실무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대상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예를 들어, 정책서민대출이 필요하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는 사람(이하 “내담자”)에 대하여 상담사는 리플렛 등 홍보물을 통해 정신건강서비스를 안내하고, 내담자의 요청이 있거나 자·타해 위험이 명확한 경우 내담자의 동의를 얻어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정신건강서비스를 정보시스템을 통해 의뢰한다. 온라인으로 연계된 의뢰에 대해 정신건강복지센터 담당자는 내담자
제이앤엠뉴스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20일, 초등학생과 (조)학부모 40명이 함께 나태주 풀꽃문학관과 세계문화유산 공산성을 탐방했다. '책함성 공감동행 독서+탐방'은 책 속 배경이 되는 현장을 찾아가는 사업으로 학생과 학부모 세대가 함께 소통‧공감하는 프로그램이다. 은은한 오르간 소리가 흐르는 풀꽃문학관에서는 나태주 시인의 시, 소장품, 풀꽃편지함(AI나태주시인이 당신의 질문에 답해드립니다) 등을 관람하며 직접 시를 적어보고, 퀴즈로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학관 테라스에서 공주시를 관람하고, 나태주 시인의 시가 벽화로 있는 제민천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층 시원해진 햇살 아래 학생들은 공산성도 둘러보고, 엄마‧할머니의 대화와 함께 풀‧나무‧꽃을 연결하여 시를 지어 보았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책함성 공감동행 독서+탐방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문학작품의 배경지를 찾아가 경험하고 소통하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책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문학적 감성과 역사적 안목을 함께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도
제이앤엠뉴스 | 남양주시는 9월 2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테니스장을 포함한 7개 경기장에서 ‘제19회 남양주시장기 테니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300팀 600명의 선수가 참가해 21일 저녁까지 경기가 이어진다.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테니스 종목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고, 동호인 간 우의를 다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 기간 동안 관내 테니스 동호인과 시민 등 780여 명이 방문해 경기를 관람했으며, 참가자들은 연령과 기량에 따라 다양한 부문으로 나뉘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개회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최민희 남양주시(갑) 국회의원 △이병길 경기도의원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김진수 남양주시테니스협회장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직접 격려하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번 대회는 남양주체육문화센터를 포함한 7개소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경기장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고, 시민들은 가을 햇살 아래 응원과 격려를 나누며 스포츠의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 체육 활
제이앤엠뉴스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9일 경상북도교육청 연수원에서 ‘2025년 창의융합교사연구회 중간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는 창의융합교사연구회 정보·디지털 분과 운영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상반기 연구회 운영 사례와 프로그램 개발 자료를 공유하여 교사 간 상호 교류와 협력적 연구 분위기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또한 오는 디지털 창의융합성과 공유회 부스 운영 방안을 협의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되어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발표회 주요 일정은 △사업 추진 상황 안내 △성과공유회 운영 방안 협의 △연구회별 운영 사례 및 프로그램 발표 △연구회 활동 실적에 대한 컨설팅으로 구성됐다. 또 정보교육 분야(8팀)와 디지털교육 분야(21팀)가 참여하여 운영 성과를 공유했으며, 교육연구사와 초등학교 교감 등 전문가 컨설턴트들이 심층 피드백을 제공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중간발표회를 통해 연구회별 성과를 점검하고, 교사들의 자발적 연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정보교육 및 디지털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AI와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확산
제이앤엠뉴스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9일 도청에서 ‘2025년도 하반기 특별사법경찰 수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방특별사법경찰의 수사 직무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소방본부와 도내 15개 소방서 소속 특별사법경찰 50명이 참여했으며, 특수한 업무 분야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수사 직무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한생일 사무국장을 외래 강사로 초빙해 소방사범 수사 사례 중심의 실무 강의와 질의응답을 포함하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특별사법경찰은 소방기본법 등 7개 소방관계법령 위반 사건을 수사하며, 현재 총 116명이 지정되어 활동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소방관계법령 위반 사례 19건을 수사해 34명의 피의자를 검찰에 송치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신규 특별사법경찰관들이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다양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민의 안전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매년 2회 자체 직무교육을 실시해 소방특별사법경찰
제이앤엠뉴스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9월 19일 15:00,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조지연 국회의원과 박채아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하여 경산지역 교육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등 학부모 중심의 교육공동체와 교육 관계자가 참석하여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경산 지역 교육의 발전 방향과 성장을 위한 공감과 소통의 자리가 됐다. 조지연 국회의원은 “경산이 교육발전특구에 지정되고,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면서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귀담아 듣고, 경산 교육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채아 교육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경산 교육현안에 어떤 전략을 세워야할지 점검하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 현안을 하나하나 풀어나가며 매듭까지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고, 특히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제이앤엠뉴스 | 강릉시는 장기요양기관의 투명한 운영과 올바른 급여비용 청구 정착을 위해 19일(금) 오후 3시 강릉남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장기요양기관 부당청구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착오·부당청구 예방 자가점검사항 안내 ▲다빈도 부당청구 유형 공유 ▲장기요양기관 정보공유협의회 주요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기관의 청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착오와 부당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고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마련됐다. 현재 강릉시에는 시설급여기관 80개소, 재가급여기관 122개소 등 총 202개소의 장기요양기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2008년 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이후 고령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돌봄 공백 해소에 큰 역할을 해왔다. 특히 2025년은 장기요양기관 갱신심사가 처음으로 시작되는 해로, 기관 운영 실적과 서비스 품질을 점검하여 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고 어르신들께 안전하고 전문적인 돌봄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은영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예방교육이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종사자들의 업무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제이앤엠뉴스 | 안양시는 안양중앙시장 상인회(회장 정종국)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이유정)이 지난 18일 오전 10시30분 안양중앙시장에서 대한노인회 만안구지회 회원 및 지역 어르신 200여명을 초대해 ‘100세 팔팔 노인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양시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내년도에 100주년을 맞는 안양중앙시장이 오랜 시간 시장과 함께해온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안양중앙시장과 대한노인회 만안구지회의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상인동아리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안양중앙시장 상인회와 대한노인회 만안구지회 간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식으로 이어졌으며, 참석한 어르신들은 담소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1926년 개설된 안양중앙시장은 100년 역사를 지닌 전통시장으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경관조명 설치사업 등을 추진하며 상인조직 역량 강화와 시설 개선,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가 있는 시장 조성에 힘쓰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어르신들께 즐
제이앤엠뉴스 | 광양시는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지역경제 혁신박람회’에 참가해 광양형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를 성공적으로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 한국일보사가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80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광양시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을 주제로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전국 최초 모바일 원스톱 행정서비스 ‘MY광양’ ▲철강 및 신산업 생태계 조성 ▲지역거점별 관광자원 개발정책 등을 소개했다. 특히 2024년 역대 최고 고용률 달성과 2025년 상반기 전남 시 단위 고용률(15~64세) 1위 성과를 바탕으로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 굿잡광양과 ▲청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집중 홍보해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정책 홍보와 함께 광양 특산품인 매실을 활용한 마을기업 제품을 선보여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간식”이라는 호평을 받는 등 지역 특산물과 지역 기업을 함께 알리는 성과도 거뒀다.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