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8월 19일 오전 방한 중인 그레이엄 모튼(Grahame Morton) 뉴질랜드 외교부 아주·미주차관보를 접견하고 △우리 신정부 외교정책, △한-뉴질랜드 관계 강화 방안, △한반도 등 역내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차관은 모튼 차관보의 방한을 환영하고 뉴질랜드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전통 우방국이자 우리의 핵심 유사입장국으로, 우리 정부는 올해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SP, 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로 격상할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를 통해 양국 간 협력이 전방위적으로 심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차관은 우리 정부가 한반도의 평화와 북핵 문제 해결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며, 이러한 우리의 노력에 대한 뉴질랜드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모튼 차관보와 면담을 갖고, △양국 관계 격상, △경제협력, △지역 및 국제 정세, △국제무대 협력 등과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올해 양국 관계 격상을 준비하며 한-뉴질랜드 정상통화(7.1.)
제이앤엠뉴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8월 19일 경북 청도군 내 경부선 선로 주변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들이 무궁화호 열차에 치인 사고와 관련하여 유명을 달리한 노동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사고 수습과 함께 사고원인 규명과 철저한 수사ㆍ감독을 긴급지시했다. 이에 따른 고용노동부의 조치 사항은 다음과 같다. ① 본부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 및 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를 즉시 구성 -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장인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을 현장에 급파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고 수습 지원 ② 국토교통부와 협업하여 사고 발생의 구조적인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동 사고에 대한 수사전담팀(15명)을 구성하여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해 엄정히 수사 ③ 사고 즉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현장 출동하여 선로 주변 작업에 대한 작업중지를 명령했고, 특별근로감독도 실시 예정 한편, 김영훈 장관은 “일어나선 안될 후진적 사고가 또다시 발생한 것으로, 각종 산업안전 의무 위반이 밝혀지면 강력한 책임을 묻겠다.”라고 밝히며, 이날 사고현장을 찾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철저한
제이앤엠뉴스 | 경주시는 19일 경주역에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의 일환으로 ‘다중이용시설 폭발물 및 화학물질 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주시와 대구지방환경청(청장 김진식)이 공동 주관했으며, 육군 제7516부대 1대대,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경주역, 화학물질안전원 등 11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화학분석차량, 군 수송차량, 순찰차, 펌프차 등 14대의 차량과 30여 점의 장비가 투입돼 실전과 같은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은 적 테러범 2명이 경주역에 침투해 폭발물을 터뜨리고 화학물질을 살포해 건물이 파괴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단계별로 전개됐다. 1부 훈련에서는 테러 발생 즉시 승객과 직원들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경찰과 군이 합동작전을 펼쳐 테러범을 제압했다. 이어 폭발로 인한 화재와 인명 피해에 대응해 소방과 보건소가 화재를 진압하고 부상자를 응급 후송했으며, 추가로 발견된 폭발물은 전문 부대가 출동해 안전하게 처리했다. 2부 훈련에서는 화학물질 투척으로 인한 피해 상황에 대응해 화학물질안전원이 유해물질을 분석하고
제이앤엠뉴스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오는 27일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 선포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등이 참석해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초광역 협력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한다. 양 시·도는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새 정부의 자치분권 기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맞춰 초광역 협력체계인 특별지자체 설치를 논의해 왔으며, 이번 선포식에서 공동협약을 통해 본격적인 추진 의지를 대내외에 선언한다. 협약에서 양 시·도는 “광주와 전남은 오랜 기간 하나의 생활권이자 지역공동체로 협력해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수도권 1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지원과 초광역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모을 예정이다. 양 시·도는 합동추진단을 조속히 구성·운영해 제도 설계와 중앙정부 협의를 본격화하고, 올해 12월 초 특별지자체 출범을 목표로 체계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와 전남이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함께 나아가는 특별지자체 추진은 선택이 아닌
제이앤엠뉴스 | 성동구의회는 8월 19일 을지연습이 진행 중인 성동구청 지하2층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훈련상황을 참관하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구의원들은 훈련 진행 상황 및 주요 조치 내용 등을 보고 받은 뒤, 무더위 속에서 을지연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공무원, 군인, 경찰관, 소방관 등 관계자들에게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남연희 의장은 “실전 같은 연습은 위기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는 힘을 만들어 준다. 여러분의 이러한 준비와 신속한 대응이 우리 구 안보를 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남은 을지연습 기간 동안 계속해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구의원들은 성동구청 1층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전쟁 사진전 및 군장비 전시회를 참관했다. 전쟁 당시의 참혹한 사진을 보며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방탄조끼, 소총, 헬멧 등 군장비를 직접 체험해보며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실
제이앤엠뉴스 |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은 19일 오후, 동구에 있는 발달장애인 거주시설인 ‘울산참사랑의집’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50여명의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시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에어컨과 수도관로 등 주요 생활시설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강대길 의원은 발달(지적)장애인의 경우 의사결정의 어려움 등으로 일상생활을 하기에는 많은 불편이 있다며, 이들이 일반인들처럼 직장을 다니거나 각종 사회활동을 함에 있어 지역사회의 배려와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사회에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시설 관계자(원장 김병수)는 오늘 방문에 감사를 표하며, 장애인들이 모여 생활하는 만큼 보다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꾸준한 사회적 관심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의회]
제이앤엠뉴스 | 천미경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은 19일 오전 시의회에서 ‘체계적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반침하 사고와 노후 지하시설물 안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시ㆍ구ㆍ군 지하 안전 담당 부서를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련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지반침하 사고 발생 이력 ▲진행 중인 지반탐사 사업 현황을 공유했으며,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 강화와 신속한 사고 대응ㆍ수습을 위한 제도 기반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반탐사용역 확대 ▲지하안전 통합관리 ‘컨트롤타워’ 기능 정립 ▲기관간 협력체계 강화 등 주요 과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천 의원은 “지하 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와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사후 복구가 아닌 사전 예방이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지하안전 관련 정보가 부서별로 분산돼 있어, 이를 통합 관리할 ‘컨트롤타워’ 역할이 절실하다”며 “관계기관간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
제이앤엠뉴스 | 울산광역시의회 이장걸 행정자치위원장은 8월 18일, 시의회 5층 행정자치위원장실에서 울산지역 내 과밀 공동주택과 관련한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 관계자, 노후 공동주택 주민대표들이 참석해 울산 전역에 산재해 있는 과밀 아파트 단지의 용도지역 문제와 재건축 여건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구 옥동의 동성파크 아파트 사례가 대표적으로 소개됐다. 주민들은 종전 용적률 수준의 재건축이 가능하도록 용도지역 변경과 조례 개정을 요구해 왔다. 그러나 시는 2003년 관련법의 변경으로 일반주거지역 세분화 당시 용도지역 변경 기준을 설명하며, 구체적인 개발계획이 없는 단순 변경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장걸 행정자치위원장은 울산시 전역의 여러 노후 공동주택 단지에서도 동성파크와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단지들이 이미 용적률 기준을 초과해 시설 개선이나 재건축에 제약을 받고 있는 만큼, 근본적인 규제 개선과 종합적인 도시계획 재검토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간담회는 개별 단지의 민원을 넘어, 울산 전역의
제이앤엠뉴스 | 울산광역시의회 홍성우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19일 오후 종합건설본부 및 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공사는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일원에서 경부고속도로 아래를 지나 서울산보람병원 앞 국도 35호선을 잇는 지하통로 박스 및 연결도로를 개설하는 것으로 25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홍성우 의원은 “지난 6월 공사 현장 사무실에서 진행된 시장님과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건의된 차량 주행속도 협의 결과와 저소음 포장 진행 상황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를 묻고 “준공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안전하게 최선을 다해 공사를 잘 마무리해 달라”고 말했다. 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개설되는 지하차도의 차량 주행 속도는 경찰청과 협의 결과 연결되는 기존 도로의 주행 속도를 감안하여 제한 속도 50㎞로 설정했으며, 저소음 포장도 곧 시행할 예정”이며, “연내에 도로가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의회]
제이앤엠뉴스 | 울산광역시의회 김수종 부의장(방어ㆍ화정ㆍ대송동)은 19일 오후, 시의회 제2부의장실에서 울산시 관계부서로부터 ‘동구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고령화 사회 대응을 위한 의미 있는 주거 복지사업이라고 평가하며 사업 마무리까지 철저히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동구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은 울산 동구 서부동 일원 자동차일반산업단지 내 15,314㎡ 부지에 총 434호(고령자복지주택 114호, 통합공공임대 320호)를 공급하는 대규모 주거복지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32년까지로, 2025년 8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향후 ▲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 지방공기업평가원타당성 검토 ▲ 설계 공모 및 택지조성 준공 ▲ 주택 건설공사 착공 ▲ 준공 및 입주 등 단계별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수종 부의장은 “이번 사업은 동구의 고령 인구 증가에 대응해 주거와 복지를 통합한 모델을 제시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타당성 조사부터 입주까지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안전·환경 관리뿐 아니라 인근 사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