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고유가·물가 부담에 추경 편성…학교 재정 압박 해소

고유가 여파로 학교 재정 압박 해소 목표
김대중 교육감, 에너지 비용 최우선 지원 강조
전남·광주 교육 통합 초기 비용 포함 계획

 

제이앤엠뉴스 | 전라남도교육청이 중동 지역의 고유가와 물가 상승에 대응해 학교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전남·광주 교육 통합 준비를 위한 맞춤형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 중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정부의 추경 편성에 따라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증액이 예상되는 점을 선제적으로 반영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공공요금과 에너지 비용 상승 등으로 인한 학교 재정 압박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아침간편식사업, 방과후학교, 돌봄교실 등 교육 서비스의 질 개선에도 예산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통학차량 유류비 지원 등 고유가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 해소가 주요 과제로 꼽혔다.

 

아울러 전남·광주 교육 통합을 위한 초기 비용도 이번 추경에 포함됐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행정적·물적 기반을 체계적으로 갖추는 데 필요한 재원을 확보해 통합 교육청의 성공적 정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사업 확대보다는 기존 예산에 반영되지 못한 필수사업 보충에 재원을 우선 배분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추경에는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냉난방기 에너지 비용 상승분을 최우선적으로 확대 편성하겠다"며 "특히, 고유가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학차량 유류비 등을 적극 지원하여 교육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정부 기조에 발맞춰 예정보다 신속하게 추경을 준비하게 됐다"며 "가급적 통합 이전에 예산이 확정되어 현장에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도의회와 심의 일정 등을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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