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함안군은 지난 18일 군민의 성매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존중이 빛나는 사회, 성매매 없는 안전한 일상’을 주제로 성매매 근절 거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함안성가족상담소 주관으로 함안군 종합사회복지관 과 칠원읍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성매매가 단순한 금전 거래가 아닌 명백한 성착취이자 불법 행위임을 알리며 성매매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함안군을 비롯해 함안경찰서,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 함안성가족상담소 등 지역 관계기관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성매매 근절’과 ‘성인지 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 손팻말, 배너 등을 활용해 군민들에게 관련 내용을 알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한 상담 서비스도 함께 홍보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성매매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성착취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성가족상담소 김선희 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매매가 불법이자 성착취라는 점을 군민 모두
제이앤엠뉴스 | 고흥군이 19일 서울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서 ‘고흥군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문을 열었다. 자매결연 도시인 노원구와 고흥군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2019년부터 총 7회에 걸쳐 이어져 온 직거래 장터로, 생산자에게는 제값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신선 먹거리를 제공하는 도시·농촌 상생의 장이다. 이번 장터는 오는 21일까지 운영된다. 직거래 장터는 오전 9시부터 쌀·유자·반건조 생선·한우·건어물 등 200여 품목을 선보였다. 고흥군은 수도권 소비 성향을 반영해 전략 품목을 전면 배치하고, 유통 단계를 줄여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했으며, 산지 선별·포장 기준과 원산지 정보, 보관·조리 요령까지 안내해 구매 신뢰도를 높였다. 개막과 함께 사회공헌을 전면에 내세운 후원물품 전달식도 진행됐다. 파래김 200세트와 자른 미역 1,000봉, 총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이 노원구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전달식에는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공영민 고흥군수, 양 지자체 의회 및 재경 향우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한 뒤 부스를 순회하며 생산자와 구민을 응원했다. 행사 관계자는 “직
제이앤엠뉴스 | 안상열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은 9월 19일 15시, 천안아산역 평택-오송 2복선화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관계 부처 및 현장 관계자들과 사업 집행상황을 점검했다.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은, 기존 왕복 2선(단선 2개) 구간을 왕복 4선(복선 2개)으로 확장하는 국가 기간 교통망 확충 사업이다. 해당 구간은 열차 운행이 집중되는 병목구간으로, 선로 용량 부족에 따른 불편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로 용량을 확충함으로써 수송 효율성과 열차 정시성이 향상되고, 철도 이용자들의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상열 재정관리관은 현장 관계자들과 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평택-오송 2복선화와 같은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은 지역경제와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의 편의 증진에도 크게 기여하는 만큼, 적기 집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면서 “해당 구간이 계획대로 2028년에 개통될 수 있도록 철저히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 사업은 올해 1·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각각 1천억원씩 증액된 만큼, 집행에 각별히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기획재정부]
제이앤엠뉴스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가 추석을 앞두고 지난 19일 예산군을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골곰탕, 육개장, 전복죽, 영양닭죽, 제육덮밥 등 20종 가정간편식이 담긴 선물세트 20상자를 기탁했다. 이번 전달로 충남 지역 내 380세대가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나눔은 ‘Hold Hope!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전국 240여 관공서에 총 5000세대 분량의 식료품 세트가 기탁됐다. 하나님의 교회는 홀몸어르신, 한부모·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청소년가장 가정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 설에도 전국적으로 겨울 이불 5800여채를 지원해 올해에만 총 5억원 규모의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최재구 군수는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 훈훈해지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으며,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폭염으로 지친 이웃들이 기력을 회복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도들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전 세계 175개국 7800여 지역에서 명절맞이 물품 지원, 농촌 일손 돕기, 환경정
제이앤엠뉴스 | 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장경순)는 지난 18일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순천시 장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최미희 의원의 주재로 열렸으며, 오행숙 부의장을 비롯한 장경순 행정자치위원장·김태훈·정병회·신정란·우성원·서선란·이복남·정홍준·유승현 의원, 가족복지과 관계 공무원, 장애인단체, 자립생활센터, 관련 협의회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조례안 제정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조례안은 순천시가 기존에 운영 중인 ▲순천시 장애인복지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순천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 ▲순천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에 관한 조례 ▲순천시 장애인가족 지원 조례 ▲순천시 발달장애인 지원 조례 ▲순천시 여성장애인 출산지원금 지급 조례 등 총 6개 조례를 통합해 실질적인 복지정책 실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조례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인 최미희 의원이 조례 제정 취지와 주요 내용을 설명한 뒤, 관련 단체 및 부서, 의원들이 모여 장애인 당사자의 권리 보장과 제도
제이앤엠뉴스 | 담양군은 자매결연·우호교류를 맺은 자치단체 주민에게 관내 주요 유료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교류 도시 간 유대 강화와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입장이 관광지는 담양의 대표 명소인 ▲죽녹원 ▲메타세쿼이아랜드 ▲한국대나무박물관 3곳이며, 자매결연·우호교류 도시 주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등 증빙서류를 제시하면 된다. 현재 담양군과 자매결연·우호교류를 맺은 지자체는 ▲대구 달성군 ▲서울 성북구 ▲서울 용산구 ▲대전 서구 ▲충남 계룡시 ▲충북 제천시 ▲전남 신안군 ▲광주 남구 ▲경기 성남시 ▲전북 순창군 ▲서울 중랑구 ▲경북 울진군 등 12곳이다. 군은 앞으로도 교류 협력과 주민 친화형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정철원 군수는 “이번 정책은 지역 간 우호 증진은 물론, 담양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권과의 상생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정책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을 늘리고, 담양의 문화·관광 자원을 알리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
제이앤엠뉴스 |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교육문화원에서 도내 유아 3~5세 6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 뮤지컬 공연을 가졌다. 교육부의 유치원 급식 내실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창의적인 공연 콘텐츠로, 위생관리 습관 형성과 식중독 예방 교육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빨간 모자의 안전한 도시락 지키기 대소동'이라는 제목으로 구성해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화를 활용해 흥미와 교육적 요소를 동시에 담아냈다. ▲손 씻기 ▲올바른 식습관 ▲식중독 예방 등 생활 속 위생교육을 놀이와 음악, 율동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아이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공연을 통해 ▲유아의 흥미와 눈높이에 맞는 교육 전달 ▲생활 속 위생 습관 형성 ▲식중독 예방 및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인 체육건강안전과장은 “이번 뮤지컬은 유치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생활습관을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영양‧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는 창원시와 중국 산동성 일조시와의 축구 교류를 통해 한·중 간 스포츠 협력 강화에 나선다. 창원시축구협회 초청으로 일조시축구협회 대표단 14명이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창원을 방문한다. 대표단에는 회장, 비서장, 이사 등 주요 임원이 포함됐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8월 창원시 대표단이 산동사무소의 주선으로 일조시를 방문해 양측 협회 간 우호 교류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따른 후속 교류며, 올해 6월 창원시축구협회가 초청장을 발송하면서 성사됐다. 대표단은 방한 기간 창원시축구협회와 간담회·친선경기, 창원시청·경남FC 방문, 문화탐방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교류를 계기로 경남도와 창원시는 축구를 비롯한 생활체육 분야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넓히고, 향후 스포츠와 관광이 결합한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신정수 경상남도 산동사무소장은 “지역 간 축구교류를 통해 중국 축구팀의 경남 전지훈련 유치와 홍보 효과를 기대한다”며, “생활체육과 관광 분야까지 교류를 확대해 경남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제이앤엠뉴스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벌초와 성묘 등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진드기 물림과 설치류 매개 감염병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매월 진드기 발생 감시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 결과, 매년 9월부터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유충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옮기는 참진드기 유충 밀도도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털진드기 유충은 크기가 0.15~0.3㎜로 육안 식별이 불가능하다. 감염되면 10일 이내 잠복기를 거쳐 두통, 발열, 오한 등이 발생하며, 물린 부위에 5~20㎜ 크기의 검은색 가피(딱지)가 형성된다. SFTS 매개 참진드기에 물릴 경우 진드기가 피부에 단단히 고정돼 무리하게 떼어낼 경우 일부가 피부에 남아 있을 수 있어 의료기관에서 전문적으로 제거 및 소독을 받는 것을 권장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0월 광주지역에서 채집한 야생 설치류에서 신증후군출혈열 바이러스를 확인했으며, 렙토스피라증은 여름철부터 10~11월 사이 주로 검출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호우 복구 및 농작업 과정에서 고인 물과
제이앤엠뉴스 | 2025년 원주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이 지난 17일 동부복합생활지원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은 원주시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한 치매극복의 날 공식행사로, 치매 조기 검진을 독려하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치매 극복을 위해 헌신한 보호자와 지역사회 단체에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경로당 순회프로그램 발표대회 으뜸상을 수상한 장양5리 경로당의 축하공연과 치매 인식 개선 영화공모전 최우수작 ‘그냥 열심히 일만 하면 되는 줄 알았지’ 상영이 이뤄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앞으로도 원주시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해 가족과 이웃,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치매를 극복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