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자허 비엔나, 창립 150주년 맞아 에르빈 부름 작품 전시

 

비엔나, 2026년 3월 27일 -- 호텔 자허 비엔나(Hotel Sacher Vienna)가 1876년 개관해 2026년 창립 150주년을 맞았다. 그 기념으로 호텔 입구 앞에 저명한 예술가 에르빈 부름(Erwin Wurm)의 조각 작품 '스텝 빅(Step Big)''댄서(Dancer)'가 설치됐다. 이 작품들은 2026년 3월 26일 작가와 비엔나 시장 미하엘 루트비히(Michael Ludwig) 박사, 오너 일가가 참석한 가운데 공식 제막됐으며 올해 내내 계속 전시될 예정이다.

 

 

소유주 알렉산드라 윙클러(Alexandra Winkler)와 게오르크 귀르틀러(Georg Gürtler)씨는 "호텔 자허 비엔나의 150년은 전통과 지속적인 혁신의 결합을 의미하며, 여러 세대에 걸쳐 자허를 만들어온 수많은 사람들의 열정과 탁월함을 상징한다"며 "고객과 직원 모두 덕분에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비엔나 시장 미하엘 루트비히 박사는 "호텔 자허의 1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자허는 비엔나의 역사와 진정한 환대를 나타내며 전 세계에 비엔나를 알리는 중요한 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텔 앞에 대형 핸드백 조형물 등장

 

호텔 자허 비엔나는 150주년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입구에 국제적으로 명성 높은 오스트리아 예술가 에르빈 부름의 작품 '스텝 빅'과 '댄서'를 선보였다. 길고 가느다란 다리가 있는 대형 핸드백 형태의 조각이다. 이 설치 작품은 각 개인이 출신, 역사, 경험에 의해 형성된 '보이지 않는 짐'을 지니고 살아간다는 점을 시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동시에 이번 협업은 자허가 예술과 문화와 맺어온 긴밀한 관계를 강조한 것이기도 하다.

 

에르빈 부름은 "이 걷고, 뛰고, 춤추고, 발걸음을 옮기는 가방들은 우리가 자신을 어떻게 구성하고 표현하는지, 어떻게 가장하며 어떤 존재가 되고자 하는지, 또 남성과 여성의 세계에서 어떻게 보이길 원하는지를 탐구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말했다.

 

가족과 탁월함이 빚어낸 150년

 

자허의 기원은 1832년 프란츠 자허(Franz Sacher)가 만든 오리지널 자허 토르테(Original Sacher-Torte)다. 이 케이크는 현재까지도 34단계 수작업 공정을 거쳐 제작되며 비엔나를 대표하는 미식 아이콘으로 평가받고 있다. 1876년 호텔 자허 비엔나 개관 이후 에두아르트 자허(Eduard Sacher)가 안나 자허(Anna Sacher)와 함께 이 성공을 이어가며 호텔을 국제적으로 명성 높은 사교의 중심지로 발전시켰다. 호텔 자허 비엔나는 현재도 가족이 소유하고 운영하는 몇 안 되는 프라이빗 5성급 슈페리어 호텔 중 하나로 세계 최고 호텔(The Leading Hotels of the World) 회원이며 2025년 세계 50대 호텔(The World's 50 Best Hotels 2025)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조각 작품 전시는 기념 행사 시작을 알리는 첫 단계다. 향후 유명 인사들의 메시지 공개와 애니메이션 및 실사 영상을 결합한 단편 영화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www.sacher.com/en/sacher-vienna-150-year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자허 홍보부(Sacher Communications)
communications@sacher.com
+43 1 51456 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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