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강릉시와 (재)강릉문화재단은 5일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2025 강릉관광브랜드공연 '해변의 건축가' 제작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오페라 연극 '해변의 건축가'는 2025 강릉국제공연예술페스티벌의 개막작이자 주제공연으로 오는 9월 6일과 7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강릉의 자연과 역사, 미래 비전을 예술적으로 풀어낸 대형 예술 프로젝트로, 이주아 예술감독이 대본과 연출을 맡고 강릉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 등 90여 명이 함께 무대를 완성한다. 특히 국내 저명한 성악가, 배우, 전통음악 연주자, 무용가 등과 지역 예술가들이 대거 참여한 오페라와 연극이 결합된 새로운 형식으로 강릉의 정체성과 예술 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관광브랜드 공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페라 연극 '해변의 건축가'는 미래의 어느 시공간을 배경으로, 매일 사라지는 기둥을 묵묵히 세우는 한 남자의 신비로운 여정을 따라간다. 반복되는 하루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그는 어느 날, 시간과 공간이 뒤틀리는 순간을 마주하며 과거와 미래가 교차하는 세계로 빠져든다. 그 속에서 과거의
제이앤엠뉴스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현지시각 8월 1일 오전 폴란드 글리비체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Władysław Kosiniak-Kamysz )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규백 장관은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국으로 폴란드를 방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폴란드는 대한민국의 전략적 동반자로서 양국이 방산·원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해오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코시니악-카미슈 부총리는 “안규백 장관의 폴란드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양 장관은 K2 전차 1차 이행계약 체결 이후 양국이 지난 2년 동안 긴밀하게 협의해 온 2차 이행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이번 계약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 양국 방산협력에 발맞추어 양국간 포괄적인 국방교류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특히 K2 전차와 K9 자주포,
제이앤엠뉴스 | ‘2025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시즌3 특별프로그램인 한라산 모세왓 특별 탐방 ‘한라산 밝은 빛의 암석 밭’이 1일 공개행사를 시작으로 9월 17일까지 진행된다. 한라산 모세왓은 지난 7월 15일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곳으로, 이를 기념해 시즌3 특별 탐방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한라산 모세왓 유문암질 각력암 지대(漢拏山 모세왓 流紋岩質 角礫岩 地帶, Rhyolitic Breccia Area of Mosewat, Hallasan Mountain)’는 크기가 제각각인 유문암질 암석 조각들이 서로 맞물려 넓게 분포하고 있다. 한라산 백록담 남서쪽 방향 외곽 지역(선작지왓 인근)에 약 2.3㎞ 구간에 걸쳐 있고 최대 폭은 500~600m에 이른다. 약 2만 8,000년 전 소규모 용암돔이 붕괴하면서 생긴 화산쇄설류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화산지질학적 가치가 높다. 1일 공개행사에는 도내 언론사 및 국가유산 방문의 해 시즌 1, 2 완료자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완료자 대상 프로그램은 행사 마지막날인 9월 17일에도 두 차례 진행될 계획이다.
제이앤엠뉴스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박정관 부장은 7월 29일 충북 충주의 인삼 ‘천량’ 종자 채취 현장을 찾아 종자 순도 유지 상태를 점검하고 고온 피해 경감 기술을 지도했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 이상고온으로 인삼 생육과 품질 저하가 우려되는 가운데, 신품종 ‘천량’ 종자의 안정 생산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농촌진흥청이 2021년 개발한 ‘천량’은 염류*에 강하고 고온에 견디는 힘이 커 기후변화 대응 유망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연구 협업 농장 2곳과 협력해 2헥타르(ha) 규모 종자 채취 밭에서 ‘천량’ 종자를 대량 생산 중이다. 이 종자는 씨눈 틔우는 과정(개갑)을 거쳐 2026년부터 신기술보급사업을 통해 본격 보급될 계획이다. 인삼특작부 박정관 부장은 “우수한 인삼 품종을 보급하기 위해서는 차광막 설치와 통풍, 수분 관리 등 고온기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품종과 재배 기술을 연계한 현장 지원을 강화해 인삼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농촌진흥청]
제이앤엠뉴스 | 여수소방서(서장 서승호)는 2025년 7월 28일,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애인 보호시설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아크차단기 설치 협업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재 등 재난에 취약한 피난약자시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여수시청, 한국전기안전공사, 쌍봉종합사회복지관 등 전기화재, 피난약자시설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추진됐다. 다솜누리 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포함한 총 22개소의 장애인 보호시설이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지역사회의 안전망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8명, 여수시청 관계자 5명,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 15명, 복지관 관계자 22명 등 총 약 50명이 참여하여 여수소방서의 재난안전키트 전달, 화재감지기 설치 및 자동소화패치 부착 활동과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아크차단기 설치 작업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전기화재 예방과 피난약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안전조치가 이루어졌다. 이번에 설치된 아크차단기는 전기설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 아크(불꽃)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자동으로 전류를 차단함으로써 화재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는 안전장치이다. 특
제이앤엠뉴스 | 김포시의회는 2025년 7월 28일 오후 4시, 김포한강2 공동주택지구 관련 주민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종혁 의장을 비롯해 김포신도시 주민대책위, 양촌대책위, 연합비상대책위, 통합주민대책위 등 4개의 대책위가 통합되어 구성된 통합대책위의 임원진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김포한강2 공동주택지구 통합대책위 구성 사실을 알리고, 주민들의 주요 건의사항을 전달하며 이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대책위는 다음과 같은 주요 사항을 건의했다. ▲ 대외적 주민대책위원회 의사표시에 있어 김포시의회의 공동 대응 요청 ▲ 현실적인 보상 기준 마련을 통한 주민 피해 구제 촉구 ▲ 주민대표, LH, 김포시가 참여하는 민·관·공 협의기구 설치 요청 김종혁 의장은 “김포한강2 공동주택지구 사업은 김포시민 전체의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주민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경청하고, 합리적인 협의 체계를 통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향후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주요 지
제이앤엠뉴스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세계 3대 정원 국제행사 중 하나인 독일연방정원박람회(BUGA) 개최지에서 도시 전체를 하나의 정원으로 조성하는 정원도시 세종 비전을 공유·확산했다. 최민호 시장은 25일(현지 시각) 독일 슈투트가르트시 킬레스베르크 공원을 방문해 도시 내 녹지 정책과 시민참여형 정원 행정 우수사례를 직접 살폈다. 킬레스베르크 공원은 약 50㏊의 면적에 정원, 놀이, 문화 행사가 복합된 도심 속 가족 친화형 공간으로 1939년 조성됐다. 이후 1961년, 1977년, 1993년 세 차례 독일연방정원박람회(BUGA)를 개최하는 등 독일의 정원 역사를 함께했다. 특히 다양한 테마 정원과 분수, 연못, 8∼9월 사이 피어나는 1만 송이 이상의 달리아 꽃은 단연 킬레스베르크 공원의 백미로 꼽힌다. 매년 7월에는 ‘빛의 축제’가 열려 가족과 함께 여름밤 음악과 함께하는 불꽃놀이와 조명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킬레스베르크 공원을 둘러본 뒤 카롤라 오르트만 슈투트가르트시 시청 도시 녹지·묘지·산림 사무국장과 면담을 가졌다.
제이앤엠뉴스 | 농촌진흥청은 고온에 취약한 인삼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해가림 시설인 ‘이중구조하우스’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7월 24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인삼 재배 농가를 찾아 이중구조하우스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중구조하우스는 일반 하우스와 다르게 서까래 위에 서까래를 한 층 더 설치하고 그 위에 차광망을 씌워 열전달을 줄인 혁신적 시설이다. 내구성 강한 필름을 사용하고 천창이 열리는 구조로 설계해 인삼이 최적의 환경에서 자랄 수 있게 했다. 특히, 28도(℃) 이상 고온이 되면 자동으로 빛이 차단돼 기존의 경사식 해가림 시설보다 온도를 최대 3도(℃), 일반 하우스보다는 4~5도(℃) 낮출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현재 전국 9곳에서 시범사업을 통해 이중구조하우스 효과를 검증하고 있다. 실험 결과, 이중구조하우스에서는 인삼 고온 피해율이 70% 줄고 수확량이 최대 2배로 증가했다. 또한, 기존 해가림 시설보다 관리 비용이 약 80% 줄고, 작업 시간도 약 53%(49시간/년) 줄어
제이앤엠뉴스 | 김천상무가 광주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7월 22일 화요일 19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3R 원정경기에서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선제 실점 이후 끌려가던 김천상무는 교체 투입된 이동경이 오랜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승점 1점을 챙겼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키퍼 장갑은 이주현이 꼈다. 백포에는 박대원, 이정택, 김강산, 오인표가 선발로 나섰다. 중앙 미드필더로 맹성웅과 이승원이 선발 출전했으며, 양쪽 날개에 김승섭과 이동준이 포진했다. 최전방은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원기종과 함께 박상혁이 광주의 골문을 정조준했다. 무더운 날씨 속 ‘쿨링 브레이크’, 선제 실점으로 0대 1 전반 종료 경기 초반 김천상무와 광주는 볼 소유를 놓고 치열한 다툼을 시작했다. 두 팀 모두 주도권을 가지고 경기를 풀어가는 전술 특성상 공의 소유를 놓고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 8분, 오인표가 첫 슈팅을 시도하며 경기의 포문을 열었다. 이 슈팅으로 주도권을 잡기 시작한 김천상무는 김승
제이앤엠뉴스 |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21일, 수원시새마을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수원시새마을부녀회 제19・20대 부녀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김은경 의원, 새마을회 임원 및 회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19대 김옥자 회장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제20대 이영희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항상 지역 구석구석을 살피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되어 주시는 수원시 새마을부녀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그동안 코로나 등 사회적으로 참 힘든 시기에 회장직을 수행하며 헌신해주신 제19대 김옥자 회장님의 노고를 오랫동안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부터 제20대 회장으로 부녀회를 이끌고 계신 이영희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회장님의 리더십 아래 새마을부녀회가 더 큰 화합과 발전을 이루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수원이 더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0대 이영희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