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청와대에서 열린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정세와 관련해 정부가 최악의 상황까지 고려한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중동 위기로 인해 국내외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우리나라가 글로벌 무역과 중동 에너지 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상당하다고 우려를 표했다. 금융 및 외환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을 언급한 이 대통령은, 필요시 100조 원 규모의 시장 안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정부와 중앙은행 차원의 추가 조치도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시장 환경을 악용해 부당 이익을 취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자본시장 체질 개선을 위한 개혁 과제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에너지 수급과 가계 불안에 대한 대책도 언급됐다. 이 대통령은 전략적 협력 국가들과 협력해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대체 공급선을 신속히 확보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정유사와 주유소의 담합, 매점매석, 사재기 등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한 단속과 함께, 위반 시 이익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가 임금 삭감 없이 노동시간을 줄이는 주4.5일제 시범사업의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국회에서 열린 정책 토론회에서 이 제도의 전국적 확산과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 모델 도입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동연 지사의 두 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 일정 중 하나로 마련됐다. 경기도는 2025년부터 전국 최초로 주4.5일제를 도입해 107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시범사업은 노동자의 임금을 줄이지 않으면서 주당 노동시간을 단축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와 김종진 일하는 시민연구소 소장은 시범사업 효과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노동시간은 주당 4.7시간 줄었고, 연간 약 240시간 단축 가능성이 확인됐다. 근로자 1인당 노동생산성은 2.1% 증가했으며, 채용경쟁률은 10.3대 1에서 17.7대 1로 상승했다. 이직률은 22.8%에서 17.4%로 5.4%p 감소했다. 노동자의 스트레스 인식 점수는 6.9점 하락해 삶의 질 개선 효과도 나타났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추진한다. 대기업이 상생협력기금에 출연하고, 경기도가 재원을 추가해
제이앤엠뉴스 | 충북 영동군이 필리핀 두마게티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 연수사업(K2H)을 실시한다. K2H 연수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한국과 해외 지방정부 간의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을 목표로 한다. 영동군은 이번 연수에서 6개월의 기본 과정과 4개월의 자체 과정을 더해 총 10개월간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 기간은 2월 27일부터 12월 26일까지로, 참가자는 한국 지방행정에 대한 교육, 한국어 수업, 한국문화 체험 등에 참여한다. 올해 연수에는 두마게티시 지역사회 협력담당관인 펠리페 마리아노 레몰로(Felipe Mariano Remollo) 씨가 참가한다. 레몰로 씨는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영동군 K2H 연수에 참여하며, 그동안 영동군과 두마게티시 간의 교류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지원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영동군은 올해 필리핀 두마게티시 계절근로자를 포함해 농가형 282명, 다문화형 396명, 공공형 30명 등 총 70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몽골 칭겔테이구와 사인샨드시에서 각각 1명과 2명의 근로자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펠리페 마리아노 레몰로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7일부터 15일까지 장안대학교에서 경기도태권도협회 지도자 직무교육과 연계해 아동학대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총 8회에 걸쳐 2,300여 명의 태권도 지도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체육시설에서 아동과 청소년을 지도하는 지도자들의 책임 의식을 높이고 역할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교육을 요청한 기관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해 맞춤형 강의를 구성했다.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내용을 제공하며, 아동학대예방교육에서는 재단이 자체 개발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전용 강의안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아동학대의 개념, 유형, 최근 발생 사례, 실제 사례 기반 대응 방법 등을 다룬다. 성폭력예방교육은 연령과 대상별로 다양한 폭력 유형에 대한 이해와 예방, 성인지 관점에서의 인식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전문강사 파견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추진하는 경기도 아동학대예방사업과 도민 플러스+ 폭력예방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여러 교육현장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제공된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체육 현장에서 활동하는 지도자는 아동과 청소년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제이앤엠뉴스 | 관악구가 서울시가 실시한 '2025년 풍수해 안전대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지난해 최우수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풍수해 대응 능력을 인정받았다. 서울시는 매년 자치구별로 수방 시설 점검, 취약 지역 관리, 풍수해 관련 교육과 훈련, 홍보, 동행파트너 및 돌봄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사전 예방 활동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관악구는 올해 풍수해로 인한 재난과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선제적 대응과 주민 참여 중심의 방재 정책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관내 735개 수해 취약시설을 점검·정비했으며, 하천과 반지하 주택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현장 점검의 사각지대를 줄였다. 또한 시와 구가 함께 참여하는 풍수해 대비 훈련을 실시하고, 유관기관 간담회와 실무자 교육을 통해 재난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관악구의 '동행파트너' 제도도 이번 평가에서 주목받았다. 지난해 732명으로 구성된 동행파트너는 침수 위험이 높은 341가구와 돌봄 공무원을 1:1로 연결해, 호우특보 시 위험 상황을 알리고 피해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등 인명피해 예
제이앤엠뉴스 | 남해군과 사천시는 남해안 지역의 균형 발전과 미래 산업 및 관광 기반 혁신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6일 남해군청에서 만나 '사천우주항공선 국가철도망 구축'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 자리에서 국토교통부가 마련 중인 '제5차(2026~2035)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해당 노선의 반영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남해군과 사천시는 현재의 도로 중심 교통체계만으로는 늘어나는 산업 물동량과 관광객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사천우주항공선이 신설될 경우 우주항공청, 국가산업단지, 남해안 주요 관광지 등 핵심 거점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와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해저터널 개통과 대규모 관광 인프라 확충 등 지역의 미래 준비가 속도를 내고 있다고 언급하며, "남해군은 대전~남해선 철도 노선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남해는 남부내륙을 관통하는 대전~남해선과 사천우주항공선이 연계될 때 지역의 관광, 경제, 산업이 함께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차세대 교통망이 구축되면 남해와 사천, 남해안권 전체가
제이앤엠뉴스 |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학생 안전, 돌봄,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확대에 나선다. 양 기관은 이날 오전 10시 부산시교육청 전략회의실에서 '2026년도 상반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그리고 양측 안건 소관 국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행정협의회는 지역 교육 현안 해결과 교육행정 발전을 위해 매년 두 차례 열리고 있다. 이번 상반기 회의에서는 총 6건의 안건이 상정되며, 각 안건별 추진 현황과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계획이다. 부산시는 미래학교 모델을 위한 스마트(인공지능)학교 조성, 햇빛학교 RE100 기업 상생 프로젝트, 부산형 어린이 영어 교재 ‘English Waves’ 개발, 부산형 인공지능(AI) 교육 협력 체계 구축 등 4건의 안건을 제시했다. 부산시교육청은 국립청소년디딤센터 유치 추진과 2026년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및 선정 지원 등 2건을 상정했다. 그동안 부산시는 교육청과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발굴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교육복지 및 돌봄 지원을 통해 학생과 가정의 부담을 줄여왔다. 2025년 협의 안건이었던
제이앤엠뉴스 | 고양문화원은 지난 5일 대강당에서 제12·13대 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시장과 2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김용규 제12대 원장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봉운 신임 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동환 시장은 축사에서 김용규 원장이 지난 4년 동안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으로서 고양특례시의 문화적 위상을 더욱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봉운 신임 원장이 고양시의회 부의장과 제2부시장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아온 점을 언급하며, 그의 풍부한 경륜과 문화적 안목이 고양문화원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문화원이 40여 년간 지역의 정신적 정체성을 지켜온 중요한 기관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전통이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현대적으로 계승될 수 있도록 이봉운 원장을 중심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봉운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공공성, 전문성, 투명성을 바탕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지역문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고양문화원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제이앤엠뉴스 | 태안군은 싱가포르에서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첨단 기술과 운영 사례를 조사했다. 5일, 태안군 관계자들은 싱가포르 현대차 글로벌 혁신센터와 지속가능한 싱가포르 전시관을 방문해 인공지능, 로봇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모빌리티 생산 시스템과 스마트팜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군은 이원간척지와 기업도시의 공간 기획, 신성장 산업 유치 전략에 이러한 선진 시스템을 반영할 방안을 모색했다. 같은 날, 싱가포르 정부가 조성한 가든스 바이 더 베이도 방문해 플라워 돔 등 세계적 수준의 실내 전시관 운영 방식과 최신 건축·환경 기술, 식물 보전 콘텐츠를 살폈다. 이어 6일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보타닉 가든에서 난초 정원 등 다양한 테마 정원을 견학하며 생물다양성 보전과 도심 녹지 공간 관리 기법을 조사할 예정이다. 태안군은 두 식물원에서 얻은 생태 조경 및 공원 운영 노하우를 꽃지1지구 공원 조성 사업에 적용해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생태 휴양 공간 조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6일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뷔나(Vena) 본사에서 1조원 규모의 해상풍력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충
제이앤엠뉴스 | 천안시와 아산시가 국토교통부의 ‘K-AI 특화시범도시’ 조성사업 유치를 위해 협력에 나섰다. 천안시는 지난 5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과 오세현 아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AI 특화 시범도시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도시가 공동 생활권을 바탕으로 충청권 내 인공지능 혁신 거점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K-AI 특화시범도시’ 사업은 2030년까지 GPU·NPU가 탑재된 도시지능센터 구축, AI 기반의 SOC 확충, 교통·안전·행정 등 기존 인프라의 인공지능 고도화, 실증 플랫폼인 ‘AI 빌리지’ 조성 등을 포함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천안시와 아산시는 이미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내 도시통합관제센터를 공동 운영하는 등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공모에서도 양 시는 이러한 상생 모델을 바탕으로 공동 대응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천안과 아산이 보유한 훌륭한 지리적 여건과 산업 기반을 유기적으로 결합한다면 세계적 수준의 AI 특화도시 구현이 충분히 가능하다”며 “이번 공동 추진을 마중물 삼아 모든 시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