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전남 함평군이 주민 건강을 지키는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금 보여주고 있다. 19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치매 어르신이 실종됐으나 경찰과 소방이 합동 수색에도 찾지 못하던 중, 방문간호사가 발품을 팔아 풀을 매고 있던 어르신을 발견해 안전하게 귀가시켰다. 또한, 출장 방문 중이던 간호사는 어르신의 혈압이 측정되지 않는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즉시 병원 진료를 권유했으며, 진단 결과 부정맥이 확인돼 상급병원에서 수술을 받아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 방문간호사들의 세심한 관찰과 발 빠른 대응이 아니었다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이와 함께, 군이 추진하는 ‘AI·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어르신 건강 관리사업’은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상 신호가 감지되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생명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심장수술 이력이 있던 참여자는 착용한 활동량계에서 ‘심박수 이상 알람’을 확인하고 곧장 병원을 찾았다. 정밀검사 결과 부정맥이 발견되어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주민은 “기계 덕분에
제이앤엠뉴스 | 전북특별자치도는 현행 도금고 약정기간(2022.1.1.~2025.12.31.) 종료에 따라, 새로운 도금고 선정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금고 선정은 도민에 대한 도금고의 역할 강화를 목표로, 중소기업 및 서민 지원방안 등 지역 기여형 지표를 평가 요소에 새롭게 반영했다. 신규 금고의 운영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4년간이며, 각종 세입 수납과 세출 지급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도금고는 '전북특별자치도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되며, 지역 내 본점이나 지점을 보유한 금융기관이 지원 가능하다. 제1금고는 '은행법'상 은행, 제2금고는 '은행법'상 은행과 함께 '지방회계법' 기준을 만족하는 금융기관(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1순위 금융기관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2개, 기금 4개를 운용하는 제1금고로, 2순위 금융기관은 특별회계 3개와 기금 12개를 관리하는 제2금고로 결정된다. 전북자치도는 19일 신청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30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
제이앤엠뉴스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는 이번 국악엑스포에서 우리 무형유산의 가치를 적극 알리는 특별 무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엑스포 주무대에서는 우리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있는 국가무형유산 예능 분야 7개 종목 공연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우선 19일에는 서울·경기·충청·강원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된 농악의 대표 종목인 ‘평택농악’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20일에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사자춤인 ‘북청사자놀음’과 서울 지역의 전통적인 망자천도굿인 ‘서울새남굿’ 무대가 관객들을 찾는다. 21일에는 화려한 상모돌림이 압권인 전통연희 ‘남사당놀이’가 이어진다. 또한, 10월 3일에는 통영오광대 무대가 마련돼, 탈을 쓰고 노래·춤·대사·음악이 어우러지는 종합공연예술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9월 20일 택견 공연, 10월 7일 줄타기공연은 잔디무대에서 관람객과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며 서로 주고받는 공연으로 관객과 소통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충북무형유산인 영동 설계리 농요가 9월 21일, 진천 용몽리농요 10월 8일 같은 무대에서 펼쳐져 지역의 전통문화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제이앤엠뉴스 | 충북도는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에서 ‘2025년 충청북도 자원순환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와 시‧군 자원순환 담당 공무원, 한국폐기물협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원순환 정책 공유와 역량 강화를 통해 자원순환 사회 전환을 앞당기며 기후위기 대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개회식에서 오종극 한국폐기물협회 회장은 “폐기물 업무는 단순한 행정을 넘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지키는 최일선의 중요한 역할”이라면서, “지자체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환경부에 전달하는 등 자원순환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워크숍 주요 일정으로는 ▲자원순환 유공자 표창 ▲ 한국건설자원협회의 건설폐기물의 적정 처리 및 순환골재 사용 활성화 방안 ▲한국환경공단의 불법폐기물 점검 요령 강의 ▲ 충북도의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특강 ▲정책 발굴을 위한 토론 등이 진행된다. 안세연 충북도 환경정책과 자원순환팀장은 “앞으로도 자원순환 정책의 내실을 다지고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제이앤엠뉴스 | 남양주시는 진접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3일부터 2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2025 다산 청소년 리더십 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청소년들에게 교과서에서 접하기 어려운 실전형 리더십을 체험하게 하고, 다산 정약용의 삶과 사상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과 태도를 배우도록 마련됐다. 시는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고자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교육에는 관내 초등 고학년부터 중·고등학생까지 60여 명이 참여했다. △발표력·토론력·문제 해결력 강화 △팀워크와 협동심을 배우는 프로젝트 △학교 간 교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특히 다산 정약용의 사상을 주제로 한 낭독 스피치와 토론 수업이 큰 호응을 얻었다. 세부 일정은 △3일 오리엔테이션 △10일·11일 실전 리더십 훈련 △13일 다산 정약용 유적지 탐방 △17일·18일 방송 프로그램 제작 체험 △25일 다산 낭독대회 출전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배우며 리더로서 필요한 태도와 역량을 익혔다. 참가자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남양주의 대표 인물인 다산 정약용의 정
제이앤엠뉴스 |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와 ‘경주형 일자리 정책’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전 DC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지역경제 혁신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 한국일보사가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전국 120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해 총 250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일자리 정책 홍보와 우수정책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경주시는 2018년 박람회 첫 개최부터 매년 참여해 왔으며, 올해는 ‘끊임없이 혁신하는 Ancient Future City, 경주’를 주제로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서의 위상을 부각하고, △SMR 국가산업단지 유치 △문무대왕 과학연구소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양성자 가속기 기반 이노베이션 오픈 캠퍼스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함께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전국 각 기관과 단체에 2025 APEC 정상회의를 널리 알리고,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고용시장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제이앤엠뉴스 | 선선한 가을바람이 기분 좋게 불어오는 9월, 안양시 만안구 안양3동 및 석수2동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마을축제가 개최된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장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 안양3동, 2025 댕리단길 차 없는 거리 문화축제 안양3동 댕리단길 상인연합회는 오는 20일 15시부터 댕리단길(만안구 안양동 873-5 일원)에서 공연 및 체험부스가 있는 ‘2025 댕리단길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만안구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댕리단길 차 없는거리 문화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안양서중 방송댄스 ▲안양문화고 토퍼제작 및 건강관리 체험 ▲연성대 스킨케어 체험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진단 ▲핸드드립 및 커피박제품 체험 ▲두피관리 컨설팅 ▲향토가수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한 예심을 거친 노래자랑 경연과 초대 가수 공연으로 한층 즐거운 문화행사로 꾸며진다. 오병환 댕리단길 상인회장은 “가을을 맞이하여 학생과 주민 및 직장인들이 어우러지는
제이앤엠뉴스 | 울산 북구청 사격팀이 제34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스키트 개인전 은메달과 트랩 단체전 및 더블트랩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북구청 사격팀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안일지가 스키트 개인전에서 본선 109점, 결선 49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트랩 단체전에서 박종하·김덕훈·김수영·박진영이 338점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따냈으며, 더블트랩 개인전에서는 박종하가 126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청 사격팀이 전국에서 열리는 각종 대회에서 꾸준히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하고 있다"며 "이달 말 열릴 예정인 제18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도 기대한 만큼의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북구]
제이앤엠뉴스 | 동작구가 다가오는 겨울철 독감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독감 유행 시기(11월 ~ 이듬해 4월)와 백신 효과의 지속 기간(평균 6개월)을 고려해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대상자는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특히, 구는 시행 초기에 의료기관 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자별로 접종 시작 시기를 달리했다. 먼저 생후 6개월~13세의 어린이는 9월 22일부터, 임신부는 임신 주수와 상관없이 9월 29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어르신은 연령대별로 ▲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른 ‘인플루엔자 3가 백신’이다. 생애 처음 접종하는 어린이는 일주일 간격으로 2회를 받아야 하며, 그 외 대상자는 1회로 충분하다. 65세 이상은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와 함께 구는 국가 지원 대상이 아닌 14세~64세 구민
제이앤엠뉴스 | 서울 송파구 보건소가 지난 12일부터 내달 24일까지 관내 임신부의 산후우울증 예방을 위한 ‘마음 톡톡, 산후우울 이해하기’ 프로그램을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한다고 알렸다. 최근 임산부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모들의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구는 임신 후 겪을 수 있는 심리적 변화, 가족 관계 및 역할 변화 등에 대해 여성들이 미리 알고 대비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구가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서울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에 협업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이는 서울 자치구가 해당 심리상담센터와 협력한 최초 사례이기도 하다. 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강사료, 검사료 등 별도 예산을 들이지 않고 양질의 인력을 운용하며 산후우울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산후우울증 바로 알기 교육을 수강한 뒤, 본인의 산후우울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스트레스 수준, 심리 상태를 점검하는 IESS 스트레스 검사, ▲개인 기질과 성격을 파악하는 TCI 기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