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길거리 보치아 대회…서산서 장애인·시민 200명 한마음

200여 명이 참여한 장애인 인식 개선 행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팀을 이뤄 화합
507만 원 후원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

 

제이앤엠뉴스 | 서산시 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제7회 길거리 보치아 대회가 열렸다.

 

이 행사는 서산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시설이 주관했으며, 18개 장애인 기관과 단체에서 종사자와 시민 등 약 200명이 참가했다. 대회에는 총 16개 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펼쳤다. 각 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3명씩으로 구성됐다.

 

보치아는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을 위해 개발된 스포츠로, 표적구에 공을 던져 점수를 합산해 승부를 가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단순한 경기 결과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으로 협력하며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대한적십자사 서산지회 동문1동 봉사회, 쇠똥구리보치아 클럽, 서산교통㈜, 중증장애인후원회가 후원금을 전달했다. 총 507만 원의 후원금은 서산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시설의 사업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N행시 공모전, 장애인식 개선 퀴즈, 장애인 관련 기관 홍보부스 등 다양한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권인자 서산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시설장은 “이번 길거리 보치아 대회는 장애가 더 이상 장벽이 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작은 발걸음”이라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승패를 떠나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고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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