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진안군은 26일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11주간 운영한 ‘갱년기 극복 건강관리교실’이 큰 호응속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군은 중년 여성의 건강증진을 위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을 통해 갱년기 증상 완화와 건강한 노년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또한 올바른 걷기 운동, 홍삼 족욕 체험, 공예 만들기, 마음을 다스리는 요가, 심리·정서 지원 원예 수업, 약선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사업 전후로 진행된 건강 상태 분석 결과, 갱년기 증상 척도, 건강 인식도 행태 변화, 우울증 선별도구, 체성분 분석 등의 지표에서 70% 이상 긍정적인 변화가 보였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이 갱년기 증상 완화는 물론 전반적인 건강 개선과 정서 안정에도 효과가 나타났다.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90% 이상의 높은 만족감을 기록했으며, 많은 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새로운 활력과 인생의 즐거움을 되찾았다”고 응답했다. 문민수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년 세대가 갱년기에 따른 신체
제이앤엠뉴스 | 진안군은 지난 25일 진안경찰서와 합동으로 자동차세, 과태료 등 체납차량 단속 및 번호판 영치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과 차량 관련 과태료(자동차 검사, 의무보험 미가입, 주정차위반 등) 30만원 이상(60일 경과)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군 재무과, 건설교통과 직원들은 현장에서 스마트폰 영치시스템을 활용해 단속 차량들의 체납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자동차세 2건 이상,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 차량은 번호판 영치와 독촉을 실시했으며, 영치 요건을 충족하지 않거나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영치 예고와 납부 독촉을 통보해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자진 납부를 유도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영치활동을 통해 상습·고질체납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장시동 재무과장은 “체납 차량에 대한 상시 번호판 영치로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와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찰서와 지속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해 진안군에 성실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진안군]
제이앤엠뉴스 | 진안군이 마을만들기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제12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2개 분야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개최된 콘테스트에서 ▲농촌만들기분야(정천면 둥구나무아래센터) 최우수상 ▲마을만들기분야(진안읍 학천3동마을)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농촌만들기 분야 최우수상을 받은 정천면 둥구나무아래센터는 지역 공동체 문화, 복지·돌봄·치유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 거점 공간으로, “3대가 함께 살아가는 복합 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과 농촌유학 가족으로 구성된 24명의 ‘둥구나무 합창단’이 ‘걱정 말아요 그대’, ‘바람의 빛깔’을 공연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배움과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농촌유학 등 생활 인구 유입 등 중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마을만들기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진안읍 학천3동 마을은 도시형 농촌 마을로 2021년부터 단계별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자율개발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태양광 설치, 보행로 개선 등 주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
제이앤엠뉴스 | 진안군이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연동온실 상하흔들식 무인방제기’를 토마토 재배 농가 4개소에 공급했다. 이번에 도입한 상하흔들식 무인방제기는 기존 수동 방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동화된 방제 작업으로 약제 살포의 효율성과 정밀도를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상하로 흔들리며 약제를 고르게 분사하는 구조로, 토마토 식물 전체에 균일하게 방제약이 도달하도록 설계돼 병해충 방제 효과를 높인다. 진안군은 이번 무인방제기 보급을 시작으로 ▲과채류 스마트팜 방제 로봇 ▲과수 무인방제 시설 ▲관수 자동제어 시스템 등 ICT 기반 스마트 농업 기술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노금선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무인방제 시스템 도입으로 농가의 작업 시간과 인건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농업 기술과 시범사업을 적극 발굴·보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진안군]
제이앤엠뉴스 | 전라남도교육청은 EBS와 연계하여 6월 26일부터 2박 3일간 중등 교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수능형 평가문항 출제 역량강화 교사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평가 전문성을 높여 학교 교육의 질을 향상하고,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어 진행된다. 특히, 서·논술형 영역을 새로 개설함으로써 대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은 물론 미래 교육을 선도할 역량 있는 교사를 양성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난 6월 13~14일 진행한 이론 중심의 온라인 연수(6시간)에 이어 열리는 이번 합숙 연수(24시간)은 교사들이 실제 수능과 유사한 방식으로 문항을 개발하고 검토·평가하는 실습 중심으로 이뤄진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탐구, 과학탐구, 서·논술형 등 총 6개 영역 17개 분반으로 운영되며, 국가단위 시험 출제 및 EBS 연계교재 개발 방식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각 분반에는 EBS 연계교재 수석집필진 또는 국가단위 시험 출제 경험이 있는 전문가 34명이 강사로 참여해 연수의 전문성을 더한다. 이번 연수를 이수한 교
제이앤엠뉴스 | 남양주시는 규제 구체화 이전에 분양된 2개 단지 1,678호 규모의 별내동 생활숙박시설에 대해 오피스텔로 용도변경이 가능하도록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해 입주민들의 안정적인 주거를 뒷받침할 수 있는 행정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별내택지지구 내에 위치한 생활숙박시설은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분양됐으나, 이후 2021년 발표된 정부의‘생활숙박시설 불법 전용 방지방안’에 따라 주거용도로 사용 시 이행강제금 부과 등 규제가 적용돼 입주민들의 피해 우려가 지속돼 왔다. 정부에서는 규제 구체화에 따른 선의의 피해자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합법사용(숙박업 신고 또는 오피스텔로의 용도변경)을 유도했으나 오피스텔 건축기준, 지구단위계획상 오피스텔 불허용도 및 숙박업 신고 기준(30실 이상) 등 제도 완화를 통해 해결해야 하는 문제점이 많았다. 이에 따라 제도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이행강제금 부과 유예 △오피스텔 건축기준 완화 등 제도적 여건 변화가 이뤄졌으며, 시는 사회적 변화 흐름에 맞춰 주민 제안된 해당 시설의 지구단위계획 변경 검토를 추진했다. 시는 주요 기반시설 수용 가
제이앤엠뉴스 | 전주시는 26일 백송회관 2층에서 공공기관 단위노조 대표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노동계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노총 전주시지역지부와 공공분야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해 정무보좌관, 경제산업국장, 일자리정책과장,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한국노총 전주시지역지부에서는 전주시시설관리공단, 동전주우체국, 한국도로공사 등 9개 단위노조 대표 등 총 15명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와 한국노총 간의 세 번째 현장 간담회로, 앞서 시는 지난 3월과 지난 19일 각각 대중교통 분야 10개 단위노조와 금융·제조 분야 7개 단위노조와 각각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시가 노동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실질적인 소통 채널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행보의 일환으로, 향후 노동자 복지 향상과 권익 보호에 대한 다양한 협력 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앞서 시는 이러한 지속적인 현장 중심의 대화를 통해 노동정책에 실질적인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지난 4월
제이앤엠뉴스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6일 전주시장실을 방문해 에너지 주거 취약계층 연탄사용 가구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 및 에너지 분야 안전관리를 주도하는 책임·전문기관으로서,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속 성장과 지역 상생협력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주거환경개선 후원금은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에서 총괄 운영하는 민·관 협력 ‘저탄소 주택난방 플랫폼’ 사업을 통해 연탄 사용 60가구에 대한 노후 전기 안전 설비 및 저탄소 난방 지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한국전기안전공사(전기안전 1004 봉사대)는 지난해에도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와 함께 주거취약계층 6가구의 노후 전기안전 설비 개선 봉사를 실시하고, 생필품과 탄소 난방 개선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왔다.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이날 “에너지 취약계층인 연탄 사용 가구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 저탄소 주택난방 플랫폼 참여를 통해 함께 나눔 활동을 이어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26일 조리읍 대원1리 동문그린시티 침수 도로 해결을 위해 진행되는 ‘배수시설 확장공사’ 현장을 찾아, 파주시 관계부서 및 대원리 주민들과 다음 주부터 본격화되는 공사 진행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사는 고준호 의원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 5천만 원을 전액 확보하면서 본격 추진됐다. 고준호 의원은 “장마가 올 때마다 도로는 금세 물바다가 되고, 맨홀은 물을 뿜어내며 위험을 알렸다. 갈라지고 일어난 아스팔트 위에서 대원리 주민들은 긴 세월을 불편 속에 살아야 했다”며 “예산 투입과 공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사업 규모는 D800 배수관로 720m와 도로 재포장 730m(폭 4m)로, 오랜 시간 침수와 도로 파손으로 불편을 겪어온 대원리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개선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고준호 의원은 현장에서 “신호수 배치, 장비 동선 관리, 우회로 확보 등 작업자와 주민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현장 관리를 당부한다”며 공사 품질뿐 아니라 현장 안전과 파주시민 통행 불편 최소화에도 각별
제이앤엠뉴스 | 민선8기 김포시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개시한 무료급식 사업 ‘효드림 밥상’ 사업에 어르신들의 반응이 뜨겁다. 예산 삭감 편성으로 현재 남부권 어르신 250명을 대상으로 시행중인 이 사업은 입소문을 타고 신청이 지속되는 한편, 타 권역에서도 시행을 요청하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어르신들은 효드림 밥상을 통해 건강과 사회적 관계 향상 도모 등 활력을 되찾았다는 목소리다. 최근 갈 곳이 생겨서 활력이 생겼다는 최 모 어르신은 “매일 밥 해먹기가 너무 힘에 부치고 힘들어서 대충 넘겼는데 복지관에서 점심 한끼를 지원해주니까 너무 좋고, 적막한 집에만 있다가 사람들도 만나니까 활기찬 기분이 든다”고 전했다.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 참여에 이어 점심까지 해결한다는 김 모 어르신은 “복지관에 배울 것이 많아서 자주 이곳으로 나온다. 나온 김에 점심까지 해결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주변 지인들에게도 추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인 일자리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시각이다. 일자리 창출에 따른 사회활동 참여로 소득 증대 효과까지 봤다는 목소리다. 배식도우미로 활동중인 70대 노인일자리 참여자 A씨는 “나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