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인천광역시는 지난 3년간 문화유산 도보탐방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알면 알수록 사랑스러운 인천 문화유산 놀이터’ 프로그램이 2025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프로젝트 신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ESD 공식프로젝트 인증제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2011년부터 운영하는 제도로, 한국 사회 속 지속가능발전교육 우수 사례를 발굴해 ‘한국형 ESD 모델’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인증 결과 전국에서 총 23개 프로젝트가 공식 인증됐으며, ‘인천 문화유산 놀이터’가 그 중 하나로 선정되며 프로그램의 교육적·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인천 문화유산 놀이터’는 시민제안 공약으로 추진된 ‘인천형 근대문화유산 보존·활용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인천 개항장 일대를 비롯한 지역의 문화유산을 매개로 다양성·포용·상생의 가치를 배우는 교육형 참여 프로그램이다. 특히 다문화 청소년들이 지역 예술인 멘토와 함께 인천의 역사·문화 자원을 직접 탐방하고, 그 경험을 사진·영상·그림 등 창의 콘텐츠로 제작해 전시하는 과정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단순한 탐방을 넘어, 지
제이앤엠뉴스 | 인천광역시는 12월부터 식생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먹거리 기본보장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복지제도 사각지대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시민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내년 4월까지 시범 운영 후 5월부터는 본사업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인천시에서는 인천시 기부식품등지원센터(광역푸드뱅크)가 참여해 매주 수요일 오전 10~12시 인천사회복지회관(남동구 간석동 소재) 1층에서 시범 운영한다. 생계가 어려운 시민 누구나 방문하면 매주 50명 범위에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라면, 즉석밥, 조미김 등 1인당 3~5개 품목(2만 원 상당)의 먹거리·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에는 1인이 최대 2회(월 1회)까지 이용할 수 있고, 재방문 시에는 상담 및 복지서비스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1회 방문자도 본인이 동의하면 상담 및 복지서비스 연계를 받을 수 있다. 내년 5월부터 시작하는 본사업에는 5개 군·구, 7개 기초푸드마켓이 참여하여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며, 시범 사업 이용자의 거주지 분포
제이앤엠뉴스 | 광주 광산구는 농촌 마을인 동곡동 용봉지구(용봉동, 본덕동 일원)의 농업용수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이달 말부터 ‘용봉양수장 시설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용봉지구는 영산강 하천수를 끌어오는 상류에 용봉양수장이 있으나, 시설 노후화로 마을 전반에 원활히 용수가 공급되지 않아 만성적인 물 부족 문제를 겪어왔다. 이에 광산구는 동곡동 용봉마을 앞에 용봉2양수장을 신설하고, 마을 상류에 있는 기존 용봉양수장의 수중펌프, 용수관로 등 설비를 개선할 계획이다. 양수장이 2곳으로 확대되면 용봉지구는 61㏊ 규모의 농업용수 공급 기반을 갖추게 된다. 광산구는 사업이 완료되면 용수 수급 불균형과 물 부족 문제가 해소되고, 용봉지구의 가뭄 대응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사업에는 국‧시비 등 총 12억 2,400만 원이 투입된다. 광산구는 이달 말 공사를 시작해 내년 영농기 이전에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양수장 시설 개선 사업으로 용봉지구의 안정적 용수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가뭄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 것”이
제이앤엠뉴스 | 광주 광산구는 12일 지역 공공 공사 현장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석웅 광산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광산구 안전관리 자문단, 시민안전과, 치수방재과 관계자 등 8인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이날 우산동 우수 저류시설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이를 통해 건설 현장 안전관리계획 이행 실태, 현장 인근 구조물의 균열 및 침하 발생 유무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우수 저류시설의 하중 분산을 위한 안전장치가 적절히 설치됐는지 등 공사 중인 구조물의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광산구는 우수 저류시설 외 앞으로 진행될 공공부문 건설 공사에 대해서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민간에서 진행 중인 대형 건설 현장 7곳에 대해서는 지난 10일까지 현장 점검을 모두 완료한 가운데, 겨울철 공사 안전 수칙이 지켜지도록 지속해서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점검 결과 긴급조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응급조치 후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병행하고,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관리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공공부문 건설, 공사 현장에서부터 사고와
제이앤엠뉴스 | 광주광역시 북구는 올해 추진한 정책 가운데 주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온 우수 정책 7건을 ‘2025년 북구 구정 Best 7’로 선정해 발표했다. 14일 북구에 따르면 이번 ‘구정 Best 7’은 지난 10월부터 약 두 달간 내부평가단, 외부 전문가, 주민 등의 종합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장려 각 3건이 최종 결정됐다. ‘북구 구정 Best 7’은 주민 체감도가 높은 구정 성과를 공유하고 해당 업무를 수행한 공직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제도다. 올해 최우수 정책에는 안전총괄과에서 추진한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수해복구 지원사업’이 꼽혔다. 지난 여름 발생한 기록적인 폭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를 위해 복구비 522억 원을 확보했고 주민보고회를 개최해 피해 지원방안과 예방 대책을 공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00억 원 규모로 발행해 출시 엿새 만에 완판된 ‘지역화폐 부끄머니 발행’을 비롯해 북구 전 지역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하고 맞춤형 마케팅 사업 추진한 ‘골목형 상점가
제이앤엠뉴스 | 광주광역시는 제2순환도로를 이용하는 친환경자동차의 통행료 감면 기한을 2026년 12월 31일까지로 1년간 더 연장한다. 이로써 친환경차 통행료 감면 혜택은 11년 동안 이어지게 된다. 이번 조치는 생활물가 상승과 교통비 부담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환경 개선도 고려한 것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6년 7월부터 ‘광주광역시 유료도로 통행료 징수 및 운용 등 조례’에 따라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에 대해 통행료 50%를 감면해왔다. 감면 대상은 사용본거지 주소가 광주광역시인 친환경자동차이며, 통행료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광주시 도로과에서 감면카드를 발급받아 제2순환도로 요금소에서 제시해야 한다. 광주시는 감면 연장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지원 효과를 지속하는 한편 친환경차 이용 활성화로 환경 개선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대기질 개선과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제이앤엠뉴스 | 광주시가 지역 의료계·학계·시민단체 등과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1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치과인의 밤’ 행사와 연계해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 유치 결의대회’를 열고, 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한 지역사회의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을 비롯해 박원길 광주시치과의사회장, 황윤찬 전남대 치과대학병원장, 고정태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 임성훈 조선대 치과대학병원장, 김희중 조선대 치과대학장, 치과의사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 유치 기원 대시민 서명운동’에는 “광주가 국가 치의학 연구·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해야 한다”는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하고 역량을 결집했다. 국립치의학연구원은 보건복지부가 설립하는 국가 핵심 연구기관으로, 치의학 정책 개발, 신기술 연구, 임상연구 지원, 산업진흥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광주시는 2012년부터 전국 최초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필요성을 공식 제기한 이후 그동안 ▲관련 연구용역 추진 ▲산·학·연·병 포럼
제이앤엠뉴스 | 전남 함평군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다시 한 번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함평군은 지난 12일 나주시 웨스턴호텔에서 열린 전라남도 주관 2025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시상금 550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함평군은 해당 평가 분야에서 도내 상위권 성과를 거두며, 2023년에 이후 2년 만에 우수기관의 자리를 되찾은 것이다. 전라남도 시군 부패 방지 시책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의 청렴 수준 향상과 반부패 가치 확산을 위해 ▲반부패 시책 추진 노력도 ▲반부패 제도 인식 제고 ▲반부패 정책의 지역사회 확산 노력 등 3개 분야 14개 지표에 대해 정량·정성 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함평군은 ▲부패신고센터 도입 ▲해피콜 운영 ▲청렴리더챌린지 등 '청렴 SOS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며 군정 전반의 청렴도를 높이고 군민의 청렴 인식 제고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량지표 11개 항목 중 10개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하는 등 체계적인 반부패 노력의 성과를 입증했다. 또한 함평군의 청렴리더십을 바탕
제이앤엠뉴스 | 전남 함평군이 지역사회와 함께 쌓아온 청소년 정책으로, 전국적인 청소년 정책 우수 지자체로 주목받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10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년 지방정부 청소년정책 성과 워크숍’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청소년정책 성과 워크숍은 전국 228개 시·군·구와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우수한 청소년정책을 발굴·확산하고, 지자체의 정책 추진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날 워크숍에는 함평군을 포함해 전국 19개 기초지자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별 우수 청소년 정책 사례를 공유했다. 함평군은 인구소멸지역이라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함평군청소년한마당대회 개최 ▲청소년 자유공간 조성 ▲인재육성장학금 지원 확대 등 수요자 중심의 청소년 지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교육·복지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광주·전남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특히, 함평군은 위 평가에서 2020년 국무총리 표창, 2023년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에 이어
제이앤엠뉴스 | 전남 함평군 ‘함평양서파충류 생태공원’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생태 체험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함평군은 14일 “함평양서파충류 생태공원에서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을 대상으로 ‘뱀 허물 만지기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서파충류 생태공원에서는 도마뱀, 거북, 뱀 등 다양한 양서·파충류를 가까이에서 관찰하는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생물들의 서식환경과 생태적 특징을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어 다른 전시관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개와 고양이처럼 익숙한 동물 외에도 다양한 동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생명 존중과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교육적 역할을 수행하며 평소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함평군의 대표 생태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뱀 허물 만지기 체험 프로그램’은 최근 동물보호법 강화와 동물복지 인식 확산으로 동물과 직접 접촉하는 체험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만족시키면서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대안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체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