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전라남도 나주시 국제교류 협력단이 지난 25일 프랑스 세브르 국립도자기박물관을 방문해 1851년 한불 첫 외교사에 기록된 ‘나주-프랑스 첫 만남의 상징’인 옹기주병을 관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윤병태 나주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나주시 대표단이 프랑스 클레르몽페랑시와의 우호교류 협약 체결 6월 24일에 이어 진행한 공식 일정으로 170여 년 전 한불간 첫 외교적 인연을 현재와 미래의 문화 교류로 확장하기 위한 것이다. 1851년 프랑스 포경선 ‘나르발(Narval)’호 선원 20명이 전남 비금도에 표류하면서 이 문제를 수습하기 위해 당시 나주목사였던 이정현과 프랑스 영사 샤를르 드 몽티니(Charles de Montigny) 간의 공식 만찬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프랑스는 샴페인, 조선은 갈색 옹기주병에 담긴 전통주를 교환했고 프랑스 영사는 기념으로 이 옹기주병을 프랑스로 가져갔다. 현재 이 옹기주병은 세브르 국립도자기박물관에 소장돼 있으며 ‘조불수호통상조약’(1886)보다 35년 앞선 ‘조선-프랑스 첫 외교’의 유물로 평가된다. 윤병태 시장은 전날 올리비에
제이앤엠뉴스 | (재)함양군장학회는 6월 26일 새마을운동 함양군지회에서 300만 원, 대웅축산 김기환 대표 300만 원, ㈜운암 김경렬 대표 300만 원 등 총 900만 원의 장학금이 기탁됐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 함양군지회(지회장 김종화)는 지난 제64회 천령문화제 기간 운영한 식당의 수익금을 모아 이날 300만 원 장학금을 기탁했다. 해마다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실천해 온 지회는 이번 기탁 역시 그 일환으로 추진했다. 이어 대웅축산 김기환 대표와 ㈜운암 김경렬 대표도 각각 300만 원씩,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두 대표는 모두 함양군에서 축산업을 운영하는 한돈 농가의 대표로,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청소년들에게 돌려주고 싶다”라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뜻을 밝혔다. 진병영 이사장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기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이 희망을 품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양군]
제이앤엠뉴스 | 해남군의 적극행정이‘군민 체감형’으로 추진된다. 군은 지난 24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적극행정 추진을 위한 세부과제 선정과 실행계획 수립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정책 기조에 발맞춰, 군정 주요 현안과 군민 불편해소, 규제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굴된 적극행정 과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실현 가능성과 파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과제를 선정했다. 해남군은 2024년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과제 선정을 통해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군민체감형 세부과제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심의를 통해 △벼 재배농업인 소득 공동지원 사업(유통지원과) △유령건축물 일제 정비사업(건축허가과) △찾아가는 보건소 물리치료버스 운영(보건소) 등 총 3건의 핵심 세부과제를 최종 확정 했다. 위원회는 선정된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까지 함께 논의하며 종합적인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군은 이번 실행계획을 기반으로 연말까지 과제별 이행 상황을
제이앤엠뉴스 | 마포구는 싱크홀 등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반 변위를 실시간으로 계측할 수 있는 ‘매립형 IoT(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매립형 IoT 모니터링 시스템’은 도로 지표면에 센서를 매립해 도로 침하나 미세한 변형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그 정보를 무선으로 통합관제시스템에 전송하는 방식이다. 실시간으로 계측된 변위량 데이터는 마포구 통합관제시스템에 연동되어 24시간 상시 분석되며,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관계부서와 담당자에게 전달되어 현장 확인과 안전조치가 이루어진다. 설치 지점은 유동 인구가 많은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인근으로, 지반 안전에 대한 우려가 큰 지역을 우선하여 고려했다. 해당 지역에는 총 3개소에 센서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를 시작으로 마포구는 다중인파 밀집 지역, 지하철역 주변, 대형 공사장 주변 등 지반 취약지역을 중점으로 우선 설치 구간을 선정 후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현재 지표투과레이더(GPR)로 정기적으로 지반을 점검하고 있으나, 해당 방식은 점검 시점에 국한된 한계
제이앤엠뉴스 | 전남 함평군이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성과를 돌아보고 ‘희망찬 함평’으로 도약하기 위한 후반기 비전을 제시했다. 함평군은 26일 “서남권 중추 도시 실현을 위한 ‘함평 미래지역발전 비전사업’을 2023년부터 본격 추진해 왔으며, 올 하반기에는 핵심 사업을 보완한 ‘비전사업 2.0’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선 8기 함평군은 지난 3년간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함평형 복지체계 구축, 교육·인재양성, 기반시설(SOC) 정비 등 전방위적인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함평군이 전남도와 공동 추진 중인 ‘미래지역발전 비전사업’은 총사업비 1조 8,409억 원 규모로, 6개 분야 1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초대형 프로젝트다. 농업과 첨단제조업, 관광, 디지털 산업이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로의 전환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핵심 거점인 빛그린국가산단에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를 비롯한 자동차부품 기업이 입주한 상태이며, 금호타이어도 입주 계약을 체결하며 미래차 중심 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다.
제이앤엠뉴스 | 전남 함평군에서 군 공무원을 사칭한 피싱 범죄가 발생해 주민과 지역 업체에 주의를 당부하며 즉각 대응에 나섰다. 함평군은 26일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A씨는 지난 24일 지역 건설업자 B씨에게 접근해 ‘펜스 설치 공사’를 의뢰했으며, 이 과정에서 A씨는 ‘함평군 총무과장’ 명의의 명함 사진을 문자로 전송하며 공무원 행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 위치와 규모를 묻는 B씨의 질문에 A씨는 “직접 만나 조율하자”는 모호한 답변만 반복해 의심을 샀으며, 이를 수상히 여긴 B씨가 함평경찰 남부파출소에 신고해 수사가 시작됐다. 함평군은 사건 접수 직후 유사 범죄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업체와 관계 공무원에게 주의 문자를 발송하고, 주민에게도 신속히 관련 내용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또한, 최근 농약사에 공문을 위조해 물품을 요구하는 피싱 시도까지 포착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농약사가 군 공식 공문서와 달라 군청에 문의한 결과 위조 공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권춘석 함평경찰서장은 “공무원 명함까지 정교하게 위조한 수법은 매우 지능적이며, 낯선
제이앤엠뉴스 | 베트남을 대표하는 IT 기업인 SotaTek의 클라우드 전문 자회사 SotaTek Cloud가 아마존웹서비스(AWS)로부터 ‘AWS DevOps Consulting Competency’ 인증을 공식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AWS 파트너 중 DevOps 전문성과 실전 프로젝트 역량을 모두 인정받아야만 부여되는 최상위 인증으로, SotaTek은 이 인증을 획득한 베트남 최초의 기업이 됐다. 이번 성과는 SotaTek이 글로벌 수준의 DevSecOps(개발·보안·운영 통합)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술력과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증명한 것으로 평가된다. AWS DevOps 컴피턴시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설계 컨설팅, CI/CD 자동화, 보안 통합(DevSecOps), 그리고 실제 고객 프로젝트 수행 능력 등에 대해 AWS의 정밀한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SotaTek Cloud의 핵심 엔지니어들은 고객 프로젝트와 병행하여 기술 문서화, 운영 프로세스 정립, 품질 심사 대응 등 까다로운 인증 절차를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SotaTek은 이번 인증을
제이앤엠뉴스 | 베트남의 선도적인 IT 기업 SotaTek(소타텍)이 2025년 International Finance Awards에서 ‘베트남 최고 혁신 IT 서비스 제공 기업(Most Innovative IT Service Provider – Vietnam)’으로 선정됐다. 본 상은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국제 금융 전문지 International Finance Magazine이 주관하는 권위 있는 글로벌 시상식이다. International Finance Awards는 금융 및 기술 산업 분야에서 혁신과 지속 가능성, 글로벌 시장 확대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수여되는 국제적 명성의 시상식이다. 혁신 역량, 지속 가능한 성장, 글로벌 확장성, 산업에 미친 실질적 영향 등을 기준으로 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수상자가 결정된다. 이번 수상은 SotaTek의 국제적 위상과 기술적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SotaTek은 2024년 한 해 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 2023년 대비 30% 이상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으
제이앤엠뉴스 | 경주시는 26일 실내체육관에서 ‘제45회 경주시 장애인의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슬로건으로, 지역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복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사회 통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장애인의날(매년 4월 20일)은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경주시는 이를 기념해 매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와 경주시 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김헌덕)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1부 기념식과 2부 어울림 한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지체장애인협회 고고장구팀의 축하공연과 시각장애인 이승우 씨의 바이올린 연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순으로 이어졌다. 유공자 표창은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47명에게 수여돼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2부 행사인 어울림 한마당은 장애인과
제이앤엠뉴스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2025년 상반기 전국국제교육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국립국제교육원을 비롯한 전국 7개 국제교육원(강원, 인천, 경기, 충북, 충남, 전남, 제주) 관계자를 대상으로 옥천에 소재한 국제교육원 남부분원과 아시아문화교육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의회는 각 기관의 원장 및 국립국제교육원 국제교류센터장, 실무자들이 함께 모여 ▲국제교류 사업 및 교사 연수 현황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학생 국제포럼 등 각 기관의 특색 있는 사업을 공유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교육 현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국제 이해 교육 역량 강화 및 글로벌 교육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참가자들은 “초‧중등 글로벌 교육과 국제교류 협력 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라며, “각 시도별 우수 정책을 공유하는 기회를 통해 국제교육원이 지역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더 충실히 할 수 있는 역량 강화 기회가 됐다.”라고 전했다. 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