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남해군은 국립경상대학교 자연과학대학과 농업생명과학대학 연합 봉사단(학생 회장 박세진)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 서면 유포마을 일대에서 ‘남해랑 만남해 114 볼런투어’ 일환으로 환경정화 활동 및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총 113명의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마을 내 환경정비, 농촌 일손돕기(마늘 손질, 그물 손질) 등 주민 생활에 직접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첫날, 봉사단은 유포어촌체험 휴양마을에서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안전교육을 받은 뒤 마을 주변 청소를 비롯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마늘작업과 그물손질 등을 했으며, 이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갔다. 박세진 학생회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보람을 느꼈고, 마을 주민들께서도 작은 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대만 자원봉사센터장은 “학생들이 흘린 땀방울과 웃음이 마을 구석구석에 스며든 것 같다.”며 “환경이 깨끗해지고 농가의 손길이 덜어진 것은 물론, 주
제이앤엠뉴스 | 남해군은 지난 14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지원을 받아 ‘고독사 위험 1인 가구’ 30세대에 폭염 대응 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폭염 특보 장기화와 온열질환자 증가에 대응해,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폭염 대응 키트에는 쿨매트 ·배게 세트, 냉각 선풍기, 부채, 암막 양우산, 자외선 차단 모자, 텀블러, 마스크 1세트, 벌레 물림 치료제, 휴대용 손소독 스프레이, 손소독 세정제, 식염 포도당, 멀티비타민 등 폭염과 여름철 위생·건강관리에 필요한 물품이 포함됐다. 남해군 고독사예방 사례관리사는 각 세대를 직접 방문해 키트를 전달하고,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폭염 시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등 안전 점검을 함께 진행했다. 박대만 복지정책과장은 “희망브리지의 지원으로 혹서기에 취약한 고독사 위험 1인 가구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남해군,]
제이앤엠뉴스 | 남해군 자원봉사센터는 제3기 남해군 자원봉사대학이 지난 13일(수) 종합사회복지관 지하 다목적홀에서 ‘폐현수막을 이용한 업싸이클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5회 차 강의에는 수강생 30명이 참석했으며, 버려지는 현수막을 재활용해 쓰레기 수거용 마대를 제작하는 실습이 진행됐다. 교육은 업싸이클링의 개념과 필요성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해, 제작 실습으로 이어졌다. 사전에 준비된 폐현수막, 가위, 실, 바늘 등을 활용해 완성된 마대는 추후 남해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주관 해안정화 봉사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대만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버려지는 자원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다시 쓰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완성된 마대가 해안정화 활동에 쓰이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경희 자원봉사대학 수강생은 “버려지는 현수막이 저희 손을 거쳐 마대로 재활용되는 과정을 보니 뿌듯하다.”며 “오늘 배운 기술이 봉사 현장에서 바로 쓰인다고 생각하니 보람도 두 배가 됐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남해군,]
제이앤엠뉴스 | 남해군이 지역의 소중한 자연유산인 보호수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보호수 생육환경 및 실태 조사 용역’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8월부터 10월까지 3달간 경남도립남해대학 산학협력단에서 시행하며 경상국립대학교 수목진단센터 연구진이 참여한다. 이번 조사는 보호수 28그루에 대한 장기적인 보존·관리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비파괴·정밀 진단 장비를 활용해 생육 상태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다. 우선, 피코스(PiCUS) 장비를 이용해 수목을 훼손하지 않고 내부 부후(腐朽) 정도를 단층촬영 방식으로 정밀 진단한다. 이를 통해 외관상 건강해 보이더라도 내부에 발생할 수 있는 부패나 공동(空洞)현상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준스메타(JunsMeter) 장비를 사용해 수목의 활력도를 측정한다. 남해군은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수목별 관리 이력과 진단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성진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보호수의 생육 실태와 위험 요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개체
제이앤엠뉴스 |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속초문화예술대학과 함께 2025 인문학프로그램 ‘문화로 살피는 삶의 충전’을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8강, 15회차의 일정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속초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인문적 삶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재 강연당 30명 내외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네이버폼(온라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속초문화관광재단은 2021년부터 문화예술과 연계한 인문학 강연을 이어오며 매회 높은 신청률과 출석률을 기록해 왔다. 속초문화예술대학 역시 2016년부터 시민 대상 문화예술 교육을 꾸준히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 재단과 협업한 ‘동해와 설악의 시문을 찾아서’에 이어 올해도 공동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강연은 문학과 철학을 비롯해 커피·전통차·와인·들풀 요리 등 식문화를 통한 생태철학까지 다루며, 일상 속 인문학 실천을 목표로 한다. 특히 전통차 강좌는 다원 현장 탐방과 시음 체험이 결합된 체험형 강연으로 마련됐다. 첫 강연은 9월 4일 이만식 경동대 부총장이 ‘삶의 충전, 시로
제이앤엠뉴스 | 속초시 교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민섭)가 매월 2회씩 정기적으로 푸드뱅크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최근에는 식사를 전달받은 한 수혜자가 손편지를 통해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편지에는 “감사합니다, 다른 해보다도 너무나 무더운 날씨에 너무나 고생이 많읍니다(많습니다). 뜨거운 부엌에서 고생하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건강을 기원합니다. 아무쪼록 서로가 건강도 돌아보시며… 참으로 감사하고 고생하시는 모습들을 생각하며 맛있게 먹었읍니다(먹었습니다)”라는 진심이 담겨 있었다. 편지는 현장에서 함께한 봉사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봉사에 참석한 한 위원은 “무더운 날씨에 힘들지만, 이런 편지를 받을 때마다 더 힘이 난다. 우리가 하는 일이 누군가에게 정말 도움이 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 측은 올해 총 15회에 이르는 푸드뱅크 사업을 펼치며, 누적 600여 가구에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정성껏 조리해 전달해 왔다. 식재료 준비부터 조리, 포장, 배달까지 모든 과정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맡아서 진행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제이앤엠뉴스 | 속초시에 올해 상반기 매달 평균 73만 명 이상이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등록 인구 8만 명 규모의 도시에 매달 9배에 가까운 체류인구가 꾸준히 유입된 셈이다. 이는 속초시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체류형 도시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통계는 KT의 통신 데이터와 주민등록 인구를 활용해 행정안전부의 기준에 따라 분석한 결과다. 체류인구는 주민등록 여부와 무관하게 월 1회 이상 해당 지역을 찾고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른 내국인과 외국인을 모두 포함하는 실질 활동 인구에 해당한다. 특히, 이번에 분석된 체류인구는 단순한 유동 인구가 아닌,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정의된 법적 기준의 생활인구다. KT의 빅데이터 기반 분석 시스템을 통해 중복을 제거한 인구를 집계해, 실제 도시 공간에서 활동한 사람의 수를 비교적 정밀하게 반영할 수 있다.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속초시의 월별 체류인구는 ▲1월 805,674명 ▲2월 656,224명 ▲3월 625,902명 ▲4월 623,595명 ▲5월 871,676명 ▲6월 826,797
제이앤엠뉴스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8월 18일 오전 10시 울주군 삼남읍 소재 금아드림팰리스에서 중점관리대상인 고층건축물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층건축물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방지하고 효과적인 장비 운용 및 진압 전술의 다각화를 통한 소방활동에 필요한 체계적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서울주소방서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다. ▲건물 내부계단을 통한 고층진입 훈련 ▲소방펌프차 연결송수관 점령 ▲65mm 수관 옥외연장 및 화재진압 훈련 ▲고가사다리차 인명구조 훈련 ▲비상용 승강기 활용 인명구조 훈련 ▲소방설비 점검 및 관계자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고층건축물 특성상 소방활동과 장비 운용에 제한이 많다”라며 “이번 훈련을 발판 삼아 앞으로 다양하고 효과적인 화재진압 방법을 숙달해 대처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제이앤엠뉴스 | 울산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2025년 제3기 인문학 아카데미’ 문화예술편과 경제편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 분야는 ▲예술이 묻고 문학이 답하다 ▲영화로 읽는 공간의 의미 등 2개 강좌로 마련됐다. ‘예술이 묻고 문학이 답하다 ’ 강좌는 9월 3일부터 총 4회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최정아 부소장((사)인문학당 달리)과 함께 문학과 예술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드러나는 가치와 진실의 충돌을 살펴보며, 타인과 사회를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영화로 읽는 공간의 의미’ 강좌는 9월 4일부터 총 4회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박종덕 교수(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와 함께 빠르게 흐르는 일상 속 현대인의 삶과 관계, 존재를 성찰한다. 자연·시간·가족·재난이라는 네 가지 공간을 중심으로 영화 속 장면과 대사를 통해 공감과 사유의 폭을 넓힌다. 경제 분야는 ‘삶을 설계하는 시선들’을 주제로 ▲9월 4일 김상언 저자의 ‘오픈 마인드셋, 나를 브랜딩하는 힘’을 시작으로 ▲9월 17일 권도형 저자의 ‘은퇴생활의 날개, 경제전략’ ▲10월 18일 신성진 저자
제이앤엠뉴스 | 울산시립미술관은 8월 23일부터 31일까지 전시연계교육 프로그램 ‘리바이어던 탐험대, 미래의 바다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미술관 지하 2층 제1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낯선 코드’ 전시와 연계해 기획됐다. 세자드 다우드 작가의 '리바이어던 레거시: 파트 원' 을 주제로, 150년 후 미래 바다의 모습을 상상해 아크릴 액자에 표현해 보는 체험 활동으로 마련됐다. 8월 23일과 24일, 30일과 31일 4일간 매일 2회(오전 10시 30분~오후 12시, 오후 12시 30분~오후 2시)씩 총 8회에 걸쳐 지하 1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8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5시까지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회당 15명씩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150년 후의 바다를 상상하며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자연과 환경의 가치를 느끼고, 사회 문제를 예술로 표현하는 즐거움을 경험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