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울산박물관은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제28기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기는 ‘박물관에서 만나는 유네스코 유산’을 주제로 국내외 주요 유네스코 등재 유산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강좌는 오는 9월 9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박물관 2층 강당에서 8주간 진행된다. 주요 강의 일정은 9월의 경우 ▲9월 9일 최종혁 한강문화유산연구원장의‘신석기시대 고래잡이와 반구대 암각화’ ▲9월 16일 문경오 전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추진단 추진위원장의‘한국의 갯벌' ▲9월 23일 허용호 한국민속학회 회장의‘한국의 탈춤’ ▲9월 30일 배영동 국립경국대학교 교수의‘한국의 장담그기 문화’강의가 진행된다. 10월에는 ▲10월 14일 소영 영남대학교 특임교수의‘아리랑’ ▲10월 21일 김범관 울산대학교 교수의‘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유럽의 근대건축물’ ▲10월 28일 이광수 부산외국어대 교수의 ‘인도의 세계유산’ 등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11월 4일 한새롬 울산 백년숲 사무국장의‘산림녹화 기
제이앤엠뉴스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8월 19일부터 11월 말까지 관내 취약계층 이용시설 가운데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은 ‘실내공기질 관리법’상 관리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으나 보건환경연구원은 취약계층 이용시설 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이번 검사를 추진한다. 검사는 미세먼지,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일산화탄소 등 9개 항목에 대해 진행되며 현장 검사 후 측정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실내공기질 관리 조언(컨설팅)도 병행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장애인 주간보호시설뿐 아니라 기준 면적 이하이거나 법적 관리대상에서 제외된 시설로까지 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취약계층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제이앤엠뉴스 | 울산시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정부연습인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지난 1968년 북한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국가비상대비훈련으로, 매년 전국 단위로 실시되고 있다. 올해 을지연습은 중앙부처, 읍면동 이상의 지방자체단체, 공공기관,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천여 개 기관, 58만여 명이 참여한다. 울산지역에서는 총 89개 기관 약 1만 6,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울주군은 지난 3월 대형산불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올해 연습에서 제외된다. 울산시는 18일, 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이날 오전 10시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주재 상황조성대본(시나리오)에 의한 최초상황보고를 진행한다. 보고에는 비상사태 발생 시 부서별 임무숙지와 행동 절차에 대한 행정보고와 군․경의 작전 절차에 대한 보고를 병행한다. 이후 훈련 기간 동안 국민 안전보호를 위한 통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최근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한 도상연습과 실제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제이앤엠뉴스 | 울산시가 기후위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취약계층ㆍ지역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울산시는 8월 18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기후위기 취약계층 및 취약지역 지원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어린이·고령자·저소득층 등 기후 취약계층과 폭염·호우·침수 등에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피해 최소화와 회복력 향상을 위한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것으로 울산연구원이 지난 3월부터 수행 중이다. 이날 회의에는 환경, 복지, 자연재난 부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부서별 추진 정책과의 연계 방안을 논의한다. 주요 논의 사항은 ▲신체·사회·경제·주거 취약계층 기후 영향 평가 ▲폭염·침수 등 기후 요소별 취약지역 공간 분석 ▲지역 맞춤 적응 사례(쿨링포그, 쿨루프, 차수판 설치 등) ▲예방·적응 정책 제언 등이다. 특히 60세 이상 유동인구, 경제적 취약계층 밀집지역 등의 공간 분석 결과를 중첩해 최우선 대응이 필요한 지역을 제시하고 논의한다. 최종 보고서는 올해 말 확정되며, 기후 취약계층 적
제이앤엠뉴스 | 울산시는 기업경영 환경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총 300억 원 규모의 4차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육성자금 지원 방식은 협약을 맺은 12개 금융기관에서 중소기업으로 대출하고, 울산시는 대출이자의 일부(1.2%~3% 이내)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울산지역 일반 및 자동차(부품)분야 중소기업으로 일반 중소기업에는 200억 원, 자동차(부품)업종 중소기업에 100억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기금융자관리시스템 누리집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또는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누리집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미국 관세 협상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자동차(부품)분야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수출 경쟁력 강화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대응방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이런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자동차(부품)분야 중소기업들에게 자금 규모를 추가 지원하고, 차질 없는 공급을 통해 지역기업의 일시적 자금경색을 완화하는
제이앤엠뉴스 | 경북도는 11일부터 14일까지 가상융합기술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행사인 ‘시그라프(SIGGRAPH) 2025’가 열리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전 세계 전문가, 글로벌 기업·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경북 AI(인공지능)·가상융합 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GAMFF)’의 글로벌 교류·협력에 나섰다. 시그라프(SIGGRAPH)는 컴퓨터 그래픽스와 인터랙티브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학술대회이자 전시회로, 시각효과(VFX), 3D 애니메이션,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며 글로벌 네트워킹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행사다. 이번 방문에는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과 국내외 전문가를 포함한 대표단 8명이 참석해 시그라프 집행위원회, Corbel 3D(디지털휴먼전문기업), 밴쿠버 필름스쿨 등 글로벌 기업·기관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미팅과 네트워킹을 진행하며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12일 ‘시그라프 2025 밴쿠버’ 현장에서 애플·오토데스크 출신 맥스스크립트 개발자 존 웨인라이트와 양경미 한
제이앤엠뉴스 | 경상북도는 7월 극한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2025.8.6.)된 청도군 지역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국토교통부에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을 요청해 감면 결정이 승인됐다. 감면 대상은 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측량 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의뢰하는 지적 측량(분할, 경계복원, 지적현황 등)이며,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2년간 감면받을 수 있다. 수수료 감면은 지적측량 신청 시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피해사항 등을 기재한 ‘피해 사실 확인서’를 제출하면, 주거용 주택 등은 100% 그 외의 경우 50% 수수료 감면을 적용받을 수 있다. 2024년부터 도내 대형산불, 수해피해 등으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의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현황은 전체 1,919건 중 주거용 주택 등(100% 감면) 1,768건, 그 외의 경우(50% 감면) 151건이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으로 호우 피해를 본 지역민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길 바라며, 피해 주민이 일상으로 복귀할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제이앤엠뉴스 | 고창군가족센터는 지난 14~16일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진로 탐색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나의 꿈을 찾는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다문화가족 자녀 30명을 대상으로 수도권 진로탐방 및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와 사회성 향상,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첫째 날 서울 롯데월드와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전망대를 방문하여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했다. 또 서울대학교 학생들과의 진로 멘토링을 통해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대학로에서 연극을 관람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남산타워에 올라 서울 전경을 감상하며 또래들과의 우정을 다지는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정해숙 센터장은 “이번 진로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모색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정서적으로 회복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창군가족센터는 진로캠프 외에도 부모 교육,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제이앤엠뉴스 | 고창군이 지난 13일 청년 네트워크 단체 ‘청년 벤처스’와 함께 청년과의 대화 ‘G-토론’을 개최했다. 토론은 국무조정실의 K-토론나라' 정책 기조에 맞춰 형식적인 절차를 최소화하고,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군 모두의 거리에서 열렸으며, ‘청년 벤처스’ 회원들이 참석해 일자리, 주거, 문화, 복지 등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솔직하게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현재 추진 중인 청년정책을 점검하고, 청년 시각에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청년 창업 공간 지원 확대, △지역 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청년 주도형 문화 행사 기획 지원, △청년 주택 공급 및 임대료 지원 등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제안들이 제시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토론은 청년들이 단순히 정책의 대상이 아닌,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만들어가는 주체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청년이 살고 싶고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고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이앤엠뉴스 |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오는 23~24일 제29회 고창해풍고추축제에서 고창산 김치소재를 활용한 김치 담그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2025년 특화품목 6차산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고창 맞춤형 김치소재 6차산업 플랫폼 구축사업의 홍보사업으로 기획됐다. 고창의 대표 특산물인 해풍고추와 지역 농산물로 만든 양념 및 김치소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고창 김치의 맛과 가치를 전달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 참가자들은 고창산 고춧가루, 마늘, 생강, 젓갈 등으로 구성된 김치소재를 활용해 간편하게 김치를 담그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만든 김치는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 현장에서는 고창 김치의 우수성, 지역 농산물의 차별성, 6차산업화 성과 등에 대한 홍보와 함께, 가족 단위 관광객과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 이사장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축제는 해풍고추를 중심으로 한 김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고창 김치의 브랜드 인지도와 소비자 친밀도를 높이고, 앞으로도 지역